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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의 마음의 편지

김은주는 10세때 어린 동생 "세 마리" 를 데리고 뉴욕땅에 먼저 오신 부모님과 상봉하러 "억지로" 이민을 왔다. 수원 꼬마 대장부가 이태리계/독일계 이민자가 많이 사는 이국땅에서 성장해 초/중/대에서 20년 동안 교직생활을 했다. 늘 개혁하고, 창작하고, 발전하고, 실천적인 삶을 추구하며 편지를 통해 생의 활력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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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뉴욕 설날휴일의 감격…한국문화 이식 첫걸음 다문화 다민족 뉴욕의 사필귀정 1 우리민족의 설날. 이른 아침 일어나 조상들께 차례를 지내고 친척이나 이웃 어른들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린다. 세배는 어른들께 지난…	김은주	2016-02-09

44	용서합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1 은주에게, 나의 마지막이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이 언제 될지도 모른다. Tuesdays With Morrie 의 작가…	김은주	2013-01-24

43	선생과 스승..지식기술자와 인성교육자 은주에게,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넌...종교의 울타리를 만들지 않으려고 다른 종교들과 접할 기회를 많이 만들지. 뉴욕에서 법륜스님을 만…	김은주	2013-01-07

42	“위대한 고통을 겪는 사람은 축복받은 사람” 은주에게, 오늘 이런 글을 읽었다. "위대한 고통을 느끼는 사람은 축복받은 사람이다.." -김광수의 <둥근 사각형>에서. CS Lewis 도 ‘Pain’ …	김은주	2012-10-22

41	“엄마, I think that I’m gay!” 은주에게, 너에겐 여러 종류의 제자가 있지. 정규학교에서 너에게 과학과 영어와 수학을 배운 제자들...교회학교에서 성경말씀을 배운 주일학교 제자들 그리…	김은주	2012-09-28

40	아름다운 탈출 은주에게, 탈출..외출...탈퇴...떠나다...휘익 날아가다...많은 용어들이 쓰여진다--지금 이곳을 떠난다는 뜻을 의미하는 단어들 가끔은, 우리의 …	김은주	2012-09-05

39	인생은 엉클어진 매듭풀기 은주에게, 연필도 기계로 깎아야 부러지지 않고 오래가는지, 옛날식으로 부억칼로 아니면 면도날로 깎아야 오래가는지.. 인생도 실타래 하나라고 생각하…	김은주	2012-08-27

38	“산낙지 먹으러 갑시다!” 은주에게, 어려서..엄마가 밥을 물에 말아서, 동치미 얇게 이빨로 잘라서 숟가락위에 얹어서 아기새처럼 밥을 받아먹은 기억이 나지? 정말 기억이 나는것인지…	김은주	2012-08-12

37	대화의 품격 은주에게, 넌..늘 대화를 할 때...대화의 예의(禮儀)와 품격(品格)을 아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지? 자신의 이야기만 떠들려고 하는 "conversation hijacker" …	김은주	2012-08-09

36	오늘은 내일의 역사 은주에게, 바람이 분다. 영어로, "calm before the storm" 이라는 말이 있다. 폭풍이 몰아치기전...공포를 느끼게 하는 위험한 고요...지금 그런 폭풍이 일…	김은주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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