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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서울신문사 기자를 거쳐 명지전문대 교수 퇴직 후 수필로 등단했다. 이막인생을 자연에 로그인, 시어골 풍광을 앵글 속에 담으며 밭농사 글농사를 함께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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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레나물 꽃봉오리 빚은듯이 예쁘구나 지금한창 고운시기 활짝필때 잠…
한종인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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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부처님     연꽃하면 부처님이 연상됩니다. 오늘은 비曜日. 주말까지 그렇다네요. 습도가 높지…
한종인 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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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산 타래난초     태화산에서 만난 타래난초입니다. 새끼줄 같이 꼬인 줄기에 꽈배기처럼 …
한종인 2019-07-25
18
             억새풀에 맺힌 이슬과 코스모스입니다. 오후 소나기 온다는데 정말 …
한종인 2019-07-17
17
           볶을 때부터 톡톡 튀더니 눈에 톡 띄는 꽃 너 참 곱구나 참기름집 앞을 지나노…
한종인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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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록싸리꽃입니다 계곡은 물이 마르고 잎은 타들어 갑니다 겨우 몇 방울 농립農笠 위로 떨어지는 '톡, 톡' …
한종인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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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랑 나랑     탱글탱글 반들반들 탐스럽게 영근 이팔청춘 체리가 예쁘다 입에 쏙 넣…
한종인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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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열대를 꾸며놓은 듯 빨간 만첩홍도화길 시어골 초입입니다   시어골의 …
한종인 2019-05-15
13
갈래머리 소녀 금낭화     갈래머리 소녀 말괄량이 삐삐가 연상되는 金囊花(금낭화)입니다 …
한종인 2019-05-03
12
             비 갠 날 아침 금낭화 잎이 머금은 물구슬입니다. 영롱한 날 되세요.…
한종인 2019-04-23
11
     시어골 산자락서 만난 큰개별꽃입니다. 강원도 산불을 보면서 사는 곳이 산동네라   경각심을 더 갖습니다. 오…
한종인 2019-04-21
10
    오늘 날씨 봄 중 봄이네요. 마음도 꽃날 되세요.   생강나무꽃입니다. 어젠 봄과 겨울이더니 오늘 하늘은 가을이…
한종인 2019-04-08
9
밤비로 대지가 흠뻑, 초목이 샤워를 한 듯 생기를 더 합니다. 무엇보다 먼지가 씻겨 좋은 날입니다.   봄비…
한종인 2019-04-04
8
거실의 꽃순이 '로즈메리'입니다. 햇볕만 잘 받으면 계속 꽃을 피웁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날, 꽃날이기 바랍니다.   …
한종인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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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꽃망울이 터지고 매화꽃봉오리도… 오늘은 미세먼지가 조금 덜 하네요. 어…
한종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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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머리해안이 있는 제주 산방산 인근 송악산 해안절벽에는 사자머…
한종인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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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전 "만세~!"의 함성이 울려 퍼졌던 그날에 목련봉오리가 터지네요 생기 듬뿍 받으시…
한종인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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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설濕雪이 쌓인 지붕에서 '똑똑똑' 낙숫물 소리가 손기척을 합니다 봄을 데려 왔다…
한종인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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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의 풍요를 비는 정월대보름입니다. 절기 우수와 겹쳤네요. 물기 잔뜩 머금은 습설(濕雪)이 소복합니…
한종인 2019-02-20
2
 호시절은 가고
한종인의 시어골편지
  빨갛던 과육이 쪼글쪼글   아직도 떨어지지 않은   노박나무 마…
한종인 201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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