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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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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
해변을 따라 돌섬의 보드워크를 걷고 있었습니다. 앞에 있는 벤치에서 두 남녀가 사랑을 속삭이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돌섬의 멋진 연인들이로구나! … |
이계선 | 2014-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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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제가 곧 목회를 은퇴하게 됩니다. 은퇴하면 어떻게 지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세계일주 여행을 다니기에는 돈이 없어요. 대형교회를 목회했다면 태상… |
이계선 | 2014-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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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
“큰딸 진명이 전화로구나. 얘야, 소파에 누워서 고화질 TV화면으로 보면 편한데 고생하면서 브롱스 양키구장까지 갈게 뭐냐?”
“아빠, … |
이계선 | 2014-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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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목사들이 모이는 소그룹 모임에 가보니 은퇴목사는 달랑 나하나 뿐이었다. 은퇴하여 시간도 많을텐데 왜들 안 나왔을까?
“조목사님은 … |
이계선 | 2014-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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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
부활절날 교회가는 마음이 무거웠다. 세월호 때문이다. 200명이나 희생됐다. 100명은 아직도 가라앉은 배안에 갇혀 있다. 생각하면 끔… |
이계선 | 2014-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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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
2014년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따르릉 따르릉”
대낮인데도 어둠을 헤치고 멀리서 들려오는 듯한 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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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선 | 2014-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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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
1월 2일 오전 9시였습니다. 맑은 아침 햇살이 창문을 뚫고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새해 벽두라서 만물이 새롭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우리부부는 창가에… |
이계선 | 201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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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
돌섬관광이 중단됐습니다. 돌섬으로 천사가 날아들어 민박을 할수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우리집에 세명의 천사를 보내주셨습니다.
큰… |
이계선 |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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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돌섬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둘째딸 은범이와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눈 내리는 창밖이 아름다워요. 아빠는 … |
이계선 | 2013-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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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
후러싱 서점에 들려 보니 돈키호테가 꽂혀 있다. 어릴적에 즐겨 읽던 생각이 나서 한권 샀다. 집으로 돌아가는 전철안에서
읽고 있었더니 옆에 앉아있는 50대… |
이계선 | 2013-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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