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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인의 자연 메詩지
서울신문사 기자를 거쳐 명지전문대 교수 퇴직 후 수필로 등단했다. 이막인생을 자연에 로그인, 시어골 풍광을 앵글 속에 담으며 밭농사 글농사를 함께 짓고 있다.

총 게시물 142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2
    '단순, 편안, 풍요'가 꽃말인 접시꽃입니다 투우사의 빨간 천 카포테가 연상되는 강렬한 색입니다 그런데 사실 소는 색맹이라고 합니다 편안…
한종인 2024-07-07
141
자귀나무 '합환수'자귀나무 꽃이 피면 어김없이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밤이 되면 미모사처럼 잎을 오무려 합환수(合歡樹)라는 별명을 지니기도 그래서 예전에…
한종인 2024-06-22
140
  구름 한 점 없는 쾌청한 날씨입니다. 요즘 날이 너무 좋아서 살짝 걱정이 될 정도네요. 오늘 하늘처럼 맑고 환한 날이기 바랍니다.    …
한종인 2024-06-10
139
    '애교, 기품'이 꽃말인 만첩빈도리입니다. 벌과 나비가 찾아 왔네요. "하늘은 푸르고 실바람도 불어 와~" 초록의 나뭇잎들이 춤을 춥니다. 오…
한종인 2024-06-04
138
    금낭화(錦囊花)가 많이 번져 화연당은 삐삐네가 되었습니다.갈래머리 말괄냥이 소녀 삐삐가 연상되죠? 벌써 여름 같네요. 시원한 날 되세요. …
한종인 2024-05-20
137
    연둣빛 햇가지가 비바람에 춤을 춥니다. 오늘은 비가 마당쇠한테 거실에 있으라네요. 신록의 싱그러움처럼 생기있기 바랍니다.   &…
한종인 2024-05-19
136
 앙증맞은 꽃마리의 꽃말은 '사랑하는 사람에게'입니다. 마음이 절로 열리는 아름다운 날입니다. 신록의 오월을 사월이 추월한 것 같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한종인 2024-04-23
135
    '꽃보다 꽃봉오리'란 말을 실감합니다모과나무의 빨간 꽃봉오리입니다 생기 듬뿍 받은 초목들 봉오리는 부풀고 새잎을 쑥쑥 내밉니다참 예…
한종인 2024-04-19
134
 엄지척 두릅
어느 봄날의 하루
  넷이서 함께 걷던 어느 봄날의 하루를 기억 속에 담아둡니다. 두릅도 엄지척을 하네요.   내사랑 그대에게 흰민들레   '내 사랑 …
한종인 2024-04-13
133
  산괴불주머니입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란 말처럼 대부분의 꽃은 금방 지지만 산괴불주머니만은 그 반대입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개화가 긴 …
한종인 2024-04-10
132
    '공평'이 꽃말인 머위꽃입니다. 호스 들고 물 주는 일을 하늘이 대신해 주네요. 꼬물꼬물 파릇파릇 새순이 나오고 잎이 돋습니다. 연둣빛 …
한종인 2024-04-06
131
 문이 벽이 된 날
한종인의 자연 메詩지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 이런 날은 두문불출 외출을 자제하고 바깥일도 미룹니다 제 빛깔 파란 하늘로 되돌아 올 때까지     …
한종인 2024-03-04
130
 상고대가 하얀 아침
설감의 자연 메詩지
상고대     나뭇가지마다 상고대가 하얀 아침 해가 나는 순간 바로 스러지는 수빙樹氷 무빙霧氷 해님은 상고대의 천적    …
한종인 2024-03-02
129
 봄이 개학합니다
한종인의 자연 메詩지
  봄비가 내립니다.푹한 날이 이어지면서남새밭이 파릇파릇...꽃다지와 돌나물, 연초록 별꽃 줄기가 벌써 봄을 알립니다. 농부의 방학이 끝나고 봄이 개…
한종인 2024-02-17
128
  창가 익모초 화분에서 새콩 넝쿨이 슬금슬금 올라옵니다.거실에서 미리 보는 봄입니다.생기 듬뿍 받으세요     딱총나무 눈   …
한종인 2024-02-16
127
    시어골 공소 종탑과 까치집입니다. 大寒인데 비가 오네요.       세밑에 나오기 시작한 행운목 꽃대가 이제 곧 봉…
한종인 2024-01-25
126
  한동안 미세먼지로 뿌옇던 하늘 대신 모처럼 파란 하늘을 마주합니다.   문이란 문 다 열어놓고 맑은 하늘을 집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nb…
한종인 2024-01-20
125
  천수만 간월암(看月庵)의 일몰(日沒) 풍경입니다.   한 해가 저뭅니다.   건강과 행운 함께하는 복된 새해 맞으세요.   &…
한종인 2023-12-31
124
  눈이 많이 쌓이지 않으면 어깨가 아픈 탓에 그냥 놔두고 안 치웁니다. 그런데 어느 사이 옆집서 현관앞까지 진입로를 쓸어 놓았네요.미안한 마음이 …
한종인 2023-12-23
123
    '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이란 동요가 생각납니다. 단풍나무 가지에 은구슬이 총총... 비에 씻긴 나무들처럼 말끔하고 개운한 날 되세…
한종인 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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