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골 공소 종탑과 까치집입니다. 大寒인데 비가 오네요.       세밑에 나오기 시작한 행운목 꽃대가 이제 곧 봉…

  한동안 미세먼지로 뿌옇던 하늘 대신 모처럼 파란 하늘을 마주합니다.   문이란 문 다 열어놓고 맑은 하늘을 집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nb…

  천수만 간월암(看月庵)의 일몰(日沒) 풍경입니다.   한 해가 저뭅니다.   건강과 행운 함께하는 복된 새해 맞으세요.   &…

  눈이 많이 쌓이지 않으면 어깨가 아픈 탓에 그냥 놔두고 안 치웁니다. 그런데 어느 사이 옆집서 현관앞까지 진입로를 쓸어 놓았네요.미안한 마음이 …

    '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이란 동요가 생각납니다. 단풍나무 가지에 은구슬이 총총... 비에 씻긴 나무들처럼 말끔하고 개운한 날 되세…

    맑은 날이라 잠시 산행했습니다.땀이 좀 나고 숨이 좀 차고 가슴이 좀 뛸 정도로 적당히 걸었습니다.건강하세요     '글로벌…

  들국화의 계절입니다.山菊이 하트 모양으로 뭉쳐 피었네요. 꽃말은 '순수한 사랑'.어린순은 나물로,꽃은 두통이나 현기증에 약용하고, 술 담그는 데 …

 '가을 향기, 숨긴 생각, 향기나는 매력'이 꽃말인 꽃향유입니다. 봄에 씨 뿌리면 그해 꽃이.낮은 쪽에 심어야 향기가 위로 폴폴 올라옵니다. 향이 진한 …

    인디안이 즐겨 먹어 인디안감자로 통용되는 북미원산 아피오스입니다.꽃말이 '침착'입니다. 칼슘과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건강식품입니다…

    '신비, 요술'이 꽃말인 털진득찰입니다. 중풍, 종양, 사지마비, 반신불수, 구안와사에, 생잎은 뱀이나 벌에 쏘인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하마처럼 입을 딱 벌린 물봉선입니다.'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안락, 기대'가 꽃말. 아직 후덥지근하지만 마음 꽃날 되세요.   ****…

    꽃말이 '시샘, 질투'인 며느리밑씻개입니다.새색시가 연상되는 꽃에 가시 돋친 줄기를 보면 고약한 시어미의 심정이 읽혀지네요. 아침 일…

    해, 달, 다음으로 세 번째로 밝은 천체 샛별(金星)입니다. 카메라 성능상의 한계로 상像이 또렷하지는 않지만 스펙트럼 분광효과를 볼 수 …

<Predicament Room>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뉴욕의 비영리한인미술지원 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이 9일 A…

    작은 들꽃이지만 새색시 같이 곱죠?쥐깨풀입니다.마음 환한 날 되시고 선선하게 지내세요.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

  환히 웃는 해님을 따라고광나무꽃도 웃네요.'기품, 품격'이 꽃말. 창이란 창 모두 활짝 환기를 시킵니다. 마음도 보송하게 말리고 상쾌한 날 되세요.…

 아로니아꽃입니다. 열매의 맛은 없는데 몸에는 블루베리보다 더 좋다고 하더군요. 익으면 저보다 먼저 새들의 밥이 됩니다.복숭아 같은 과일은 벌레밥이 …

 매화말발도리입니다.시골의 봄은 바쁘고고단하네요.종일 바깥일 하다보니빨간 토끼눈이 된데다다래끼까지 생겨가수 박상민 흉내를...그래도 연초록 새잎…

  막 샤워를 한 듯 물기 그대로의 만첩풀또기 봉오리와 모과잎입니다.대롱대롱 물구슬 속에 또 하나의 세상이 있네요     이 편과 저 …

    꽃도 예쁘지만 봉오리가 더 고운 앵두꽃입니다. 수줍은 소녀의 홍조 같은...오늘도 꽃날 되세요.   희망   만첩풀또기 봉오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