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진 > 한종인의 자연 메詩지 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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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인의 자연 메詩지

서울신문사 기자를 거쳐 명지전문대 교수 퇴직 후 수필로 등단했다. 이막인생을 자연에 로그인, 시어골 풍광을 앵글 속에 담으며 밭농사 글농사를 함께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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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2	금낭화 여섯자매 금낭화 여섯자매 운무 속 정락봉 아래 금낭화 여섯 자매입니다. 줄줄이 딸만 여섯이니 떡두꺼비 같은 아들 하나…	한종인	2021-06-01

61	삼지구엽초 꽃 아시나요 몸에 좋은 귀한 약초 삼지구엽초 꽃입니다. 아름다운 봄날 청명한 날씨 덕에 행복했습니다만오늘은 짙은 황사가 몰려 온다고 해 걱정입니다. 건강 잘 …	한종인	2021-05-11

60	푸르른 청공(靑空) 푸르른 청공(靑空) 구름 한 점 없는 청공(靑空) 바람까지 살랑살랑 무작정 가출한 마당쇠싱그러운 숲 속에서 연초록 초목과 연애(?)하고 왔습니다밤에…	한종인	2021-05-08

59	할아비꽃대 할아비꽃대할아비꽃대입니다.'외로운 사람'이 꽃말.코로나19로외로운 사람이늘어나는 것 아닌지걱정입니다.건강 잘 챙기세요. 꽃마리좀 쌀쌀하…	한종인	2021-04-22

58	만첩풀또기 만첩풀또기 만첩풀또기 꽃봉오리입니다.'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가 꽃말.아침은 쌀쌀하네요.대신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합니다. 마음에도 활짝 …	한종인	2021-04-20

57	현호색 새 두마리 현호색 새 두 마리 오늘 잠시 산행길에서 만난현호색입니다. 새 두 마리가 앉아 있는 듯 하죠?편안한 저녁 되세요. 자두…	한종인	2021-04-04

56	물구슬 대롱대롱 물구슬 대롱대롱 오늘도 비요일입니다 모과나무 눈에 물구슬이 대롱대롱 농부의 휴일이라 실내에만 머무네요 기분 보송하고 영롱한 날 되세요 …	한종인	2021-04-04

55	하늘 파란 날 하늘 파란 날이라 백련암 코스로태화산에 올랐습니다.가슴이 시원합니다.상쾌한 날 되세요.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한종인의 시어골편지 …	한종인	2021-02-10

54	立春날 아침 立春날 아침 서설이 내렸네요자연의 기운은 절기로 변합니다오늘부터 소띠의 시작사실상 새해 첫날인 셈 좋은 기운 가득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	한종인	2021-02-04

53	볕에 데인 눈사람 잠시 童心으로…볕에 한 쪽 볼만 녹네요 눈사람도 웃고 해님도 활짝 웃습니다 덩달아 웃는 날 되시고 언 마음 녹는 날 되세요 대한大…	한종인	2021-01-26

52	시어골 林道 시어골 林道 뽀드득 뽀드득 임도의 잔설을 밟으며 詩想을 떠올립니다 마주하는 자연을 사진에 담고 詩…	한종인	2020-12-29

51	로즈메리의 응답 로즈메리의 응답 안은 따뜻, 밖은 꽁꽁 창 안팎 두 계절의 공존 동사凍死를 걱정하던 꽃 창 안에서 봄을 만났다 로…	한종인	2020-12-28

50	추위를 이긴꽃 광대나물 추위를 이긴꽃 광대나물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꽃이 얼지 않았네요. 추위를 이긴 꽃 광대나물처…	한종인	2020-12-21

49	마음 "마음이라는 것은 좁히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지만 넓히면 온 우주를 품어도 남는다" 했습니다. &…	한종인	2020-11-30

48	시어골 단풍 시어골 단풍 상록 침엽수림 속으로 나들이 나온 여인들의 화사한 옷차림처럼 산골짜기가 환하네요 아름…	한종인	2020-11-16

47	세월 참 빠르죠? 세월 참 빠르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상쾌한…	한종인	2020-10-11

46	자주달개비와 여뀌의 데이트 자주달개비와 여뀌의 데이트 새벽녘 요란한 빗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말끔히 씻은…	한종인	2020-10-04

45	꽃범의 꼬리 비가 그치고 해가 나네요 상쾌한 아침입니다 막 세수를 한듯 물기 그대로인 꽃범의 꼬리랍니다 흔히 곤드레로…	한종인	2020-09-16

44	한종인의 시어골편지 골등골나물 골등골나물 눅눅한 장마철 조금만 움직이면 주르르 등줄기를…	한종인	2020-08-15

43	백도라지 백도라지 장맛비에 씻긴 도라지가 막 샤워를 마친 듯 정갈하다 겨레의 白衣가 연상되는 백도라지처…	한종인	202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