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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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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모닝커피를 마시는데 자꾸만 눈물샘이 적셔왔다. 목구멍에 걸려 빵이 제대로 넘어가지 않았다. 아내가 이유를 물었다.
“인터넷신문에서 본 잠깐 기사가 뇌… |
이계선 | 2011-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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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돌섬 통신을 읽어보면 목사님내외분의 은퇴생활이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목사님이 사시는 돌섬이 천당아래 999당 쯤 되는 것 같아요.”
세인트루이스에… |
이계선 | 201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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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10년 만에 고국에 갔더니 고향산천 4천만이 모두 반기는데 그중에도 초등학교 동창들이 극성이다. 서울에 사는 12명이 천하진미(天下珍味)를 대접하겠다고 역… |
이계선 | 201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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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10년 만에 찾아간 고국 길에 누님을 찾았습니다. 누님은 우리 7남매의 맏이입니다. 매형은 5년 전에 돌아가시고 누님 홀로 계십니다. 누님과 함께 자겠… |
이계선 | 201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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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돌섬에서 나비축제를 구경한 건 굉장한 행운이었다. 10월 초에는 아내가 맨손으로 월척 10여 마리를 잡아 올려 용맹을 과시했다. 이번에는 내가 공짜로 호랑나… |
이계선 | 2011-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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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아내가 좋아하는 TV프로는 ‘동물의 왕국’이다. 동물들이라 영어를 하지 않으니 이해가 쉬워서 좋아한다. 아내가 즐겨보는 건 곰의 연어사냥이다.
産卵(… |
이계선 | 2011-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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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도인은 맨해튼의 유엔본부를 찾아가 명사들을 만나는 게 아닙니다. 돌섬에 가서 갈매기와 벗하고 지내는 뉴욕의 도인과 고담준론을 나누는 게 훨씬 낫지요.… |
이계선 | 2011-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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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내 벗이 몇이냐 하니 수석과 송죽이라/ 동산에 달 오르니 긔 더욱 반갑고야/ 두어라 이 다섯밖에 또 더하여 무엇하리‘
“고산 윤선도는 오우가(五友歌)에… |
이계선 | 2011-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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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아름드리나무들이 교회를 에워싸고 있었다. 숲속에 웅크리고 있는 교회 모습이 특이했다. 고딕으로 올라가다가 뾰족탑을 생략해 버린 건축미였다. 나무도 교회… |
이계선 | 2011-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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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아, 목동들의 피리소리들은/ 산골짝마다 울려 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 떨어지니/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저 목장에는 여름철이 오고/ 산골짝마다 눈이 … |
이계선 | 2011-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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