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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이너 4인 뉴욕 링컨센터에서 런웨이 패션쇼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13-09-10 (화) 10:50:05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컨셉코리아’ 8번째 시즌이 뉴욕 링컨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뉴욕패션위크의 공식행사로 관심을 끈 컨셉코리아는 국내외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태용, 박윤수, 이석태, 최복호, 계한희, 김서룡, 김홍범 총 7팀의 한국 대표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시즌엔 각 디자이너 브랜드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프리(Pre) 컨셉코리아’와 ‘메인(Main) 컨셉코리아’로 분리해 눈길을 끌었다.
 
 
 


‘프리 컨셉코리아’에 선정된 ‘KYE(계한희)’, ‘kimseoryong(김서룡)’, ‘CRES. E DIM(김홍범)’ 3개 브랜드는 지난 4일 스탠다드 호텔과 X'TIGE 쇼룸 등에서 선을 보였다. 이들 브랜드는 글로벌 자문단의 브랜드 컨설팅과 현지 편집매장과의 협업(콜라보레이션), 패션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뉴욕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이 집중됐다.

 
 
 
 

고태용(beyond closet) 박윤수(BIG PARK) 이석태(KAAL E.SUKTAE) 최복호(Choiboko) 등 4인 디자이너들의 런웨이 패션쇼로 마련된 메인 컨셉코리아엔 미국 유명백화점인 블루밍데일즈의 스테파니 솔로몬 전 부사장, 패션디렉터 크리스토퍼 프라이 등 현지 패션 전문가와 해외 유력 언론 관계자, 국내외 바이어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패션쇼의 주제는 ‘마당(4cus on MA DANG)’으로 담장 너머에서 숨어서 보고 싶을 만큼 재미있는 패션쇼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석호 디자이너는 건축적 모티브와 오버사이즈 된 Y-실루엣을 통해서, 모던하고 구조적인 미학으로 완성한 컬렉션을 선보였고 최복호 디자이너는 아리랑이 가진 ‘흥’과 ‘한’의 감성을 기반으로 펑크(Punk)의 디테일을 적복식(Couture)에 접목해 눈길을 끌었다.

 
 

 
헬스장을 모티브로 한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라짓’과 책더미와 봉황을 모티브로 상징성을 강조한 박윤수 디자이너의 컬렉션도 주목을 받았다.


컨셉코리아는 지난 2010년 2월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한국 패션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창설됐다.


4개 브랜드는 이번 무대에 이어 내년 2월 뉴욕패션위크 무대에도 서는 등 세계 패션의 중심무대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뉴욕=민지영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한국 남성디자이너 4인 시선집중

 

이날 박윤수 디자이너(BIG PARK)는 흑백을 주로 한 남성미와 여성적인 선을 혼합한 의상을 선보였다. 가죽 바이커 재킷과 곱게 수놓은 실크바지, 가죽선을 두른 실크 드레스 등이 시선을 끌었다.

 

 

최복호 디자이너(Choiboko)의 펑크 스타일 옷들, 이석태 디자이너(KAAL E.SUKTAE)의 대담한 칼러 블록을 이용한 기하학적 패턴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뉴욕에서 활동하던 고태용 디자이너(beyond closet)의 남성옷은 '비욘드 클로셋'이란 타이틀로 기하학적 무늬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서 강한 개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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