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일요일은 성령강림절이 됩니다.
교회력에 따라 예수가 태어났고, 예수가 죽었고, 성령이 왔고 등과 같은 것을 절기를 따라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기를 지키는 목적은 어떻게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했고 그 창조된 세상에서 예수가 어떻게 살았으면 예수가 떠난 곳에서 사람들이 어른 된 모습, 즉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며 그 행동에 책임지는 삶을 살 것인가 고민하며 하루하루 삶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만들라고 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절기를 지킨다는 것이 ‘절기가 끝났다 그러니 지난 절기는 잊어버리자’라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며 그리 한다면 이는 결국 本末(본말)이 轉倒(전도)된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혼증서에 관한 율법 역시 ‘여성보호’가 목적이지만 ‘남성 이혼면책 특권’으로 악용 될 때, 살인에 관한 계명 역시 생명존중 즉 사람을 살려야 함이 목적임에도 단순히 죽이지만 않으면 된다는 것으로 오용 될 때, 이는 본말이 전도된 것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정치 한다는 자들 특히 자한당 국회의원이네 당직자네 하는 사람들 하는 짓을 보면 본말이 전도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회의 본은 국가안보와 민생경제 살리기인데 독재타도와 헌법수호를 외치며 국회 문을 걸어 잠그고 장외에서 투쟁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사실 저들의 본은 ‘권력쟁취’일 뿐입니다.
애들이 거짓말을 하면 ‘거짓말을 하고 있구나’하는 것이 눈에 환히 보이듯이 아무리 독재타도 헌법수호라고 써서 들고 악다구를 쓰고 있지만 우리들 눈에는 ‘독재타도’가 아니라 <독재수호> 그리고 ‘헌법수호’가 아니라 <헌법타도> 라고 쓰여 있는 것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본말이 전도된 결과입니다.
성령강림절을 앞두고, 우리 역사에서 그리고 각자의 삶에서 본말이 전도 된 것이 있지는 않은지 돌아 봅시다.
‘먹기 위해 사는가, 살기 위해 먹는가’ 하는 것입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장호준의 Awesom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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