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장호준 칼럼니스트
잠언 9:8 ...
<거만한 자는 책망하지 마라. 오히려 미움을 산다.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하여라. 그는 책망을 고마워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을 들을수록 더욱 슬기로워지고, 의로운 사람은 배울수록 학식이 더해지리라.>
일단, 안희정은 ‘더럽고 나쁜 놈’ 입니다.
물론 나 역시 ‘더럽고 나쁜 놈’ 입니다. 다만 안희정 보다는 조금 덜 더럽고, 조금 덜 나쁜 놈일 뿐입니다. 세상이 ‘악’과 ‘선’의 대결이 아니라 ‘악’과 ‘덜 악’의 대결이듯 말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역시 안희정은 ‘더러운 짓을 한 나쁜 놈’ 입니다.
하지만 이제 안희정은 내버려 둡시다.
그렇다고 해서 이 놈이 저지른 짓을 덮어 두자거나 잊어버리자는 말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MeToo' 운동을 그만 두자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피해자의 신상(身上)을 들먹이며 음모론 운운하는 쓰레기 같은 짓을 하자는 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
우리가 자유와 정의 그리고 평등 평화의 하나님 편에 선 부끄럽지 않은 진정한 ‘보수’라고 한다면,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존중해주고 지켜주는 것이 우리들의 고귀한 가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피해자의 자유와 존엄을 존중해주고 지켜주지 못 한다면 아니 지켜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보수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채 극우 쓰레기의 한 조각이 되어 버리고 말 것이기에,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외치는 ‘MeToo' 운동은 계속되어야 하며, 이에 앞장 선 피해자들의 곁에서 ’WithYou'를 해야 합니다.
<거만한 자는 책망하지 마라. 오히려 미움을 산다.>
말 해 봐야 오히려 내 입만 아픕니다. 그러하기에 “이제 안희정은 내버려 둡시다.”라는 말은 더 이상 안희정을 입에 담아 돌리지 말자는 것이며 이는 안희정은 경찰과 검찰에 맡겨두고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 ‘지방선거’에 전념 하자는 말입니다.
안희정 사건이 터지자 친일 독재에 기생하는 적폐 극우 떼거리들은 얼굴에 개기름을 흘리며 화색(和色)을 돌리기 시작 했습니다. 똥 만난 구더기들처럼 와글와글 꿈틀꿈틀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지방선거 때까지 찍어먹고, 끓여먹고 또 우려먹다 못해 뼈까지 아삭아삭 씹어 먹으려 들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제 ‘안희정’ 이라는 이름을 지워 버릴 것입니다.
하지만 ‘Metoo' 운동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략적으로 써 먹으려는 자들이나, 개인 신상이나 음모론을 들먹이며 피해당한 이들의 자유와 존엄을 훼손(毁損)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저들의 추악함을 꼭꼭 씹어 줄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편에 선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하여라. 그는 책망을 고마워한다.>
그리고 이제는 민주주의 확립과 민족 통일의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한 튼튼한 지역 세력을 만드는 일, 책망을 고마워 할 줄 아는 사람을 세우는 일, 지방선거에 집중 할 것입니다. 모든 반민족 반통일 반민주 극우 적폐 떼거리들이 내 조국의 어느 곳에서라도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일에 전념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안희정은 내버리겠습니다.
책망을 들을수록 더욱 국민 앞에 겸손으로 슬기로워지는 자가 곧 민주와 통일의 머슴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장호준의 Awesom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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