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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의 횡설수설
분단 된 조국, 한반도의 남쪽에 사는 일은 고립된 섬과 같은 무의식으로 늘 외로움의 관성이 있습니다. 평화로 하나 된 한반도를 꿈꾸고, 그 실현을 위한 움직임으로 대륙을 지향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일은 의미가 크다고 믿습니다. 풀 한 포기와 나무 한 그루의 흔들림에도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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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내가 또 달린다

글쓴이 : 황룡 날짜 : 2020-09-04 (금) 1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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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평화협정촉구 국민대행진에 참여한 강명구 마라토너

 

 

 

20179월부터 14개월 동안, 강명구 평화마라토너는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유라시아 대륙을 매일 42km 마라톤 풀코스를 뛰듯 달려와 압록강변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끝내 북한을 통과하지 못하고 한머리땅(한반도) 구간을 숙제로 남겨 놓은 채 동해로 들어와 DMZ 길로 판문점에 도착하는 15,000km 대장정의 길을 온전히 두 발로 뛰어 왔습니다.

 

그 후 그는 한머리땅의 평화를 위해 잠시도 쉬지 않고 전국을 뛰어다니며 평화운동으로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러나 평화의 염원을 안고 달리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과 평화를 향한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더 힘들었을까요, 몇 개월 전 갑자기 뇌경색(腦梗塞)이 찾아왔습니다.

 

투병 끝에 그의 몸은 걸음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태였으나 다행히도 그는 강인한 의지로 극복할 수 있었고, 조금씩 걷고 뛰며 회복하여 한라에서 판문점까지 평화의 염원으로 아래 그의 글과 같은 마음을 갖고 다시 또 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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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평화, 치유 마라톤을 시작하며 탐욕과 증오심으로 가득 찬 세상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민족의 영산 한라산 백록담에서 시작하여 백두산을 향해 달려갑니다. 인간의 탐욕이 잉태한 코로나로 고통받는 자구촌 모든 시민을 위로합니다.

핵과 평화는 양립할 수 없습니다. 핵은 무기든 핵발전이든 뿌리는 같습니다. 핵발전은 비대칭 전쟁에서 공격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덜 먹고, 덜 소비해서 조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지속 가능한 삶을 함께 설계하며 달리며 반신불수가 된 나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몸이 병든 사람에게는 치유의 소망을, 병든 역사는 희망찬 미래를, 병든 사회는 서로 아끼고 나누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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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뛸 수는 없지만 그의 부활과 불굴의 의지에 박수를 보내며 응원합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황룡의 횡설수설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hwang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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