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전문필진 l 사진필진 l 열린기자 l Kor-Eng    
 
미국필진
·권이주의 美대륙을 달린다 (117)
·김동석의 워싱턴워치 (79)
·김수복의 자력갱생 북녘경제 (11)
·김중산의 LA별곡 (40)
·김창옥의 빌라레비 훨훨 (6)
·김태환의 한국현대사비화 (73)
·김현철의 세상보기 (98)
·노정훈의 세상속으로 (31)
·로빈의 스포테인먼트 (98)
·세등스님의 세상과 등불 (5)
·신필영의 삶의 뜨락에서 (34)
·오인동의 통일 고리-Gori (40)
·장호준의 Awesome Club (101)
·피터 김의 동해탈환 이야기 (52)
·한동춘의 퍽 환한 세상 (15)
·한종우의 시사아메리카 (13)
실시간 댓글
김동석의 워싱턴워치
워싱턴 정가에서 미국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시민운동가. 2006년 한국 인사로는 처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상원의원 시절 단독 인터뷰했고 미 하원의 '종군위안부 결의안' 통과와 한국국민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성사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한인유권자센터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총 게시물 79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한반도 평화체제만이 살길이다..동북아정세 바로 읽기

글쓴이 : 김동석 날짜 : 2010-12-24 (금) 23:37:56

‘미국의 외교관’이란 대명사로 이름을 날린 ‘리차드 홀부르크’ 아프카니스탄 미국 특사가 지난주 월요일 사망했다. 그는 관대함과 두려움으로 전 세계의 분쟁 지역을 미국권역으로 편입시켜 온 미국 외교의 정수(精髓)로 인정받아 온 인물이다.

오랫동안 클린턴가의 가정교사였던 ‘리차드 홀부르크’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미국 외교가의 애통함이 열흘을 넘기고 있다. 힐러리 국무장관은 ‘ 공직에 들어서고서 가장 허전한 순간을 맞았다 ’라고 일주일째 아예, 일에서 손을 놓고 있을 정도다.

 

www.wikipedia.com

1980년 한국의 광주민중항쟁을 군부가 무력으로 제압하도록 묵인한 것으로 한국의 민주화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긴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 그는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클린턴 대통령의 세계적인 명성(정치력)과 누구도 따를 수 없는 홀부르크의 외교전략을 합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할 정도로 홀부르크는 미국 외교정책의 절대적인 존재였다.

‘리차드 홀부르크’ 특사가 그의 마지막 임지(臨地)인 아프카니스탄에서 “중국관련 견적(예상)을 잘못했다. 이제부터 미국외교의 성패는 전 세계에 널려있는 중국의 영향력을 얼마나 정확하게 판단하는가? 에 달렸다" 고 늘 중얼거렸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날 ‘중국’이다.

중국의 대외정책 목표는 미국의 헤게모니를 평화적으로 격퇴하기 위해 미국의 힘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일본의 지역적 야심이 분출(噴出)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가운데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중국의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1994년 등소평(鄧小平)은 아예 그들의 교과서에 교시로서 박았다. 등소평의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라’가 바로 그것이다. 첫째는 패권주의와 세력정치에 반대하고 세계 평화를 옹위할 것. 둘째는 국제사회의 정치.경제 질서를 새로이 건설할 것. 두 가지다.

 

www.wikipedia.com

첫 번 목표는 경제력 향상을 위한 중국의 노력에 종지부(終止符)를 찍을지도 모를 군사 충돌을 신중하게 회피하면서 미국의 우세를 약화시키는 것. 그리고 두 번째 목표는 세계 권력구도의 수정을 추구하는 것으로서 아시아 서 극단에 위치한 유럽(구체적으로 독일)과 아시아 동 극단에 위치한 일본으로부터 미국의 영향력(독일과 일본을 수렴청정하는 미국의 힘)을 떼어 놓는 것이다.

생의 마지막을 감지한 등소평은 죽음에 이르기 직전인 1996년 12월, 마지막 병원에 입원하면서 중국을 책임질 후계자들을 조용히 불렀다. 아주 간곡하게 ‘강택민의 사회주의 시장경제가 틀린 말이 아니고 그렇게 개혁과 개방을 밀고 나가야 할 것이고, 완전한 성공을 위해서는 꼭 60년은 참아야 한다’라고 했다. 서구세력으로부터 겪은 지난 150년 동안의 굴욕(屈辱)과 수모(受侮)를 반전시키려면 60년 동안은 참고 참으면서 개혁과 개방에 박차를 가하라는 당부의 유언이었다.

 

www.wikipedia.com

후계자 강택민(江澤民)은 등소평의 60년 중에 첫 30년의 목표를 구체화 했다. 고대 중국의 전략가 ‘순자’가 살아난 듯하다. 강택민 주석은 21세기가 막 시작되는 1999년 12월에 ‘아시아의 장래를 걱정하며..’란 서신을 당의 주요 간부들에게 발송했다.

“위축된 미국이 지역적 지배 국가인 중국을 동맹국으로 필요로 하게 될 정도로, 그리고 궁극적으로 세계적으로 강력해진 중국을 자신의 동반자로 필요로 하게 될 정도로 미국의 지역적 힘을 희석(稀釋)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전략은 미.일 동맹에 맞서 성급한 방어적 팽창(膨脹)을 추구하거나 미국 세력을 성급하게 일본 세력으로 대체하지 않는 방식으로 추구되고 성취 되어야 한다” 란 내용이다.

강택민 주석의 후계자 호금도(胡錦濤 후진타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등소평의 첫 30년을 마무리했다.

 

www.wikipedia.com

지구촌에 중화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전 세계의 화교(중국인들...)들은 그들 국가가 ‘공산주의다, 아니다’의 문제를 대범하게 뛰어 넘으면서 너무나 씩씩하게 결집(結集)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지구촌은 미국과 중국의 G2의 시대다. 지구촌 곳곳에서 미.중간의 전선에서 뉴스가 생산될 것이고, 동북아시아에서 한반도 문제는 중국과 미.일 동맹관계의 전선에서 분쟁요소가 다루어 질 것이 뻔하다.

지금으로서는 ‘6자회담’이란 국제사회의 틀 거리가 미국에게도 중국에게도 나쁘지가 않다. ‘6자회담’의 재개에 중국과 미국이 합의하면 천안함과 연평도를 갖고서 결사반대 하는 한국의 입장은 어떻게 될까? 란 걱정은 필자만의 염려일까...?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발행인 : 洪性仁 l편집인 : 盧昌賢 l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USA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