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로 임지환 기자 newsroh@gmail.com
더위 먹은걸까.
뉴욕 맨해튼에서 한 여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3층 아파트 창밖 에어컨 위에 있다가 구조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뉴욕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맨해튼 마블힐 애버뉴의 한 아파트에서 신원미상(身元未詳)의 젊은 여성이 올 누드로 창밖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 걸터 앉아있다가 경찰 구조팀에 의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경 아파트 3층 창밖의 에어컨 위에 벌거벗은 여성이 위태롭게 앉아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 구조팀은 이 여성이 계속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창문을 통해 강제로 끌어올렸다.
이 여성은 노스센트럴 브롱스 병원에 후송돼 정신 감정을 받도록 조치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이 여성이 기소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NYPOST 웹사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