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원옥 할머니가 11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했다. 반총장이 위안부 피해할머니를 만난 것은 사무총장 취임이후 처음이다. 반기문 총장은 한일정부간 위안부합의에 대해 환영성명을 낸 것에 대해 "할머니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양국 정상의 노력을 평가한 것이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날 유엔본부 이스트라운지에는 반총장과 부인 유순택여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윤미향 공동대표 등이 배석했다.
뉴욕=노창현기자 newsroh@gm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