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병원장 김재복)과 이노비(대표 강태욱)가 2일 상호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김재복 서울시 어린이 병원장과 강태욱 이노비 대표는 앞으로 더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환아들이 문화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로 약정을 맺었다.
문화복지 비영리 단체인 이노비는 2014년부터 서울특별시 어린이 병원의 유기된 중증복합장애, 중증뇌병변 환아를 위해 무료음악회를 열어왔다.
이노비는 지난 2006년 뉴욕에서 시작해 2013년에 한국에서도 사단법인을 내고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서도 4년째 주요 파트너로 환자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중국 심천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뉴스로=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