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사진작가 뉴욕 개인전

알재단-뱅크오브호프 맨하탄지점 개최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비영리 한인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박준 사진작가의 개인전 ‘America The Beautiful - The Photographic Journey of Artist Park Joon’을 뱅크오프호프 맨하탄 지점(16 West 32nd Street, New York, NY 10001)에서 개최한다.

Image View From Throgs Neck Bridge by Park Joon

9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뱅크오브호프 (Bank of Hope)와 ‘아트인 워크 플레이스(Art in the Workplac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알재단의 이지영 펠로우가 기획했다.

박준 작가는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워싱턴의 대자연과 뉴욕의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흑백 사진은 광활한 사막과 대자연, 고독한 대도시를 극명(克明)하게 기록한다. 때로는 미국 곳곳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박준 작가는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로 규정하며 이민자로서 느끼는 삶의 다양한 감정을 사진이라는 매체에 풀어내는 행위를 또 다른 삶의 방식이라고 밝힌다. 평범할 수도 있는 기록의 형태인 ‘풍경 사진’ 은 작가가 또 다른 세대에게 보여주고 싶은 능동적인 의지의 발현(發現)이다.

알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작가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사업장 내 일반 관람객이 현대 미술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뱅크오브호프 맨하탄 지점 운영 시간 내(9:00 AM –4:00 PM) 공개 된다. 전시 관련 문의사항은 info@ahlfoundation.org 으로 하면 된다.

◇ 박준 작가 사진전

2020년 9월1일~2021년 1월31일

장소: Bank of Hope Manhattan Branch

(16 West 32nd Street, New York, NY 10001)

전시 시간: 월-금: 9:00 AM – 4:00 PM

*별도의 오프닝 리셉션은 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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