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 안내원과 함께 차량을 타고 숙소인 해방산호텔로 이동합니다. 1차 방북은 11월 중순에 했는데요. 풀뿌리통일단체 AOK의 정연진 대표 등 3명의 동반자가 있었습니다. 평양에서 첫밤을 보내고 숙소 창밖을 내다보니 택시들이 줄줄이 서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밤새 대기하는 택시도 있고 아침이 다가오니까 택시들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오른쪽엔 특별한 건물이 있었습니다. 북의 대표적인 언론사 로동신문입니다. 첫날 만경대와 룡악산 법운암을 방문했습니다. 법운암은 고구려시대 세워진 유서깊은 령명사의 부속 암자입니다. 임진왜란당시 서산대사와의 인연도 있는 이곳에서 백범 김구선생이 젊은 시절 2년간 승려생활을 했다고 해설강사가 설명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