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위원장을 둘러싼 온갖 루머들이 100% 가짜뉴스로 드러났다. 터무니없는 가짜뉴스의 책임은 부화뇌동한 기성 언론사들도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
김위원장은 원산에서 상당기간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왜 원산인지, 그 의미를 분석한 미디어는 거의 찾을 수 없다.
'2020년 원산'의 함의는 결코 적지 않다. 예정대로라면 올해 태양절(4월 15일)엔 '대역사'로 불리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완공의 대대적인 축하이벤트가 열렸을 것이다. 금강산 권역인 원산은 21세기 동북아 최고의 관광도시 후보다. 연초 개장한 양덕온천문화관광지구와 올 가을 백두산삼지연관광지구가 완공되면 2020년은 북의 '관광대국 원년'으로 삼아도 과언이 아니다.
작금의 '코로나 팬데믹'은 중대한 도전이지만 남과 북에겐 절호의 기회다. 방역시스템의 공조와 더불어 3대 관광지구를 남북간 민족관광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원산 해법'을 주목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