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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泰格의 架橋세상
독일 프랑크푸르트 은행주재원 생활 4 년, New York 에서 20年 동안 生活하면서 뉴욕 최대일간지인 ‘New York Daily News’와 美 최대은행 ‘Bank of America’ 에서 근무했습니다. 'Bridge Enterprises'라는 사업체를 통해 韓國과 美國의 架橋를 자임한 이민1世입니다. 유럽과 美洲 양 대륙에 살아 본 사람으로써, 100개 이상의 종족이 어울려 살고 있는 美國과 뉴욕, 이민가정 子女들이 겪는 이야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逢南 韓 泰格(www.TedH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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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에서 날아온 보부상

경제하부구조를 떠받치고 있는 Latino들
글쓴이 : 韓泰格 날짜 : 2017-08-30 (수) 08:42:58



811Little Neck소재 Il Bacco Italian Restaurant 주인인 Joe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그것도 11시 넘은 야심(夜深)한 밤 더구나 Restaurant비즈니스가 가장 바쁜 금요일날 밤에  “Teddy, Busboy 두 명이 필요한데 네가 수소문하여 찾아주었으면 좋겠다.” “Busboy가 무슨 역할을 담당하는 직원인데?” “손님들이 식사한 후 Table에서 식기(食器)를 주방(廚房)으로 운반하는 일과 주방일을 돕는 역할하는 사람말이야..내가 Great Neck에 살지 않니? 지나는 길에 식당으로  들려 봐()고객인 Joe에게 차마 직업소개소로 알선(斡旋)을 부탁해 보지 그래라고 떠밀어버릴 만큼 강심장(强心臟)이 아닐 뿐아니라 원래 거절을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인 필자는 그래 내가 주변에 알아볼께하고 Good Night했다.

 

Joe가 한 편으로는 고맙기도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딱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밤 11시넘어 전화할 만큼 필자를 가깝다고 느껴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Busboy라는 뜻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Alien(외계인,外界人)에게 종업원을 구해달라니 딱하기 그지 없었다!!! 그러나, 부탁이란 사람이면 해 줄 수 있을 것이다라든가 최소한 방법은 찾아주리라는 기대를 깔고 하는 것이다. “불가능은 없다.”라는 신조(信條)를 갖고 살아 온 사람이기에 직접 금전적 이득(金錢的 利得)이 되지 않는 일이라하더라도 어렵겠는데라고 하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Il Bacco Joe 2017 8 17.jpg

Il Bacco Owner Joe (Italian)... 그는 건설회사도 소유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하부구조는 주로 흑인이거나 미국과 국경을 접한 메히꼬(Mexico)인 또는 그 인접국가 출신들인 Latino인들이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주류사회를 이루는 유럽계 미국인들은 스뻬인통치를 받아 유럽문화에 익숙(益熟)한 중남미계를 더 선호(善好)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고용주가 Italian계라면 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Italian Language, Spanish Language, Portuguese Language나 다 똑같은 Latin계열 언어로 통역(通譯)없이도 소통(疎通)될 정도이니까언어가 통하면 정서적(情緖的)으로 편하게 느끼지기 때문에 고용주와 피고용주와의 관계가 원만(圓滿)하게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탁을 받자 필자의 인적 Radar()을 작동시켰다! 소개란 어느 정도의 책임도 수반(隨伴)하는 것이기에 신중(愼重)을 기해야 한다. 머리에 스치는 이들이 평소 필자가 신세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 범주에 있는 사람들이 필자의 광고게시물을 Manhattan Outdoor Frame에 부착시켜주는 Latino들이다. 그 중 Nelson이라는 친구가 특히 필자에게 인상적이다. Manhattan 광고물은 일요일 밤에 부착된다. 광고기산일이 월요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새 광고가 부착되는 날이면 성질 급한(!!!) 필자는 일요일 그 야심한 밤에 Manhattan으로 군함(軍艦)처럼 출동(出動)한다.

 

초창기 때 이야기다. 광고를 부착시키는 친구들(Crew)이 원하는 지정장소에 언제 출몰(出沒!!!)할 지 예상할 수 없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날은 박근혜대통령의 통일은 대박광고**를 부착시켰던 201422일 날 밤 2 피트넘는 폭설(暴雪)로 차 안에서 기다리다가 몇 달동안 감기로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이후 꾀가 발동하였다. Crew들과의 관계를 돈독(敦篤)하게 모색하여 놓아 그들이 몇 시에 필자가 원하는 장소로 돌아올 지 미리 휴대전화로 통보하여 주도록 를 쳐놓았다. 그 약속을 어김없이 지켜주는 친구가 바로 Nelson이다.

 


Nelson 2016 11 17.jpg

20161117일 필자가 자비로 제작한 Donald J. Trump 대통령 당선자 앞으로 보내는 공개서한을 Times Square에 부착시키고 있는 Nelson (Dominican)



오랜 만에 그에게 전화했다. “Nelson 오랜 만이다. 혹시 너 주변에 Little Neck 고급 이태리레스토랑에서 Busboy로 근무할 젊은이 알아보아 줄 수 있겠니?” “마침 Job을 찾는 친구가 주변에 있습니다.” “ 잘됐다. 나이는? 너와 어떤 관계니?” “스물 넷, 지난 달에 도미니까에서 뉴욕으로 왔는데 영어를 못하는데 쓸려고 할까요? 그는 My Daughter’s Husband(사위)입니다.” “주인인 JoeSpanish를 유창하게 구사하기 때문에 전혀 관계없어그런데 도대체 네 나이가 몇 살인대 벌써 사위를 두었니?” “ 이미 마흔 넷입니다. 벌써 손자가 둘인데요.””네가 이십 대로 보이는데 벌써 손자가 둘?” “아닙니다. 저 늙었어요!” “Joe가 오늘 봤으면 하는데 사위를 보낼 수 있을까?” “사위가 뉴욕 지리에 어두워 제가 데리고 가야 합니다. 제가 현재 근무 중 입니다. 내일 제가 데리고 갈 수 있습니다.” “Joe에게 내일 가겠다고 전할께. 사위이름이 어떻게 되나?” “Felix Alberto Collado***Rodriguez입니다. 도미니까에서 식당일은 해 보지 않았으나 그는 영리하여 빨리 배울 수 있을겁니다.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긴, Nelson 자네가 내 일 잘해주어 언제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네. 어떻게라도 보답을 하고 싶었어. 우리 이민자들 다 같은 배를 탄 사람들 아닌가? 서로 돕고 살아야지그런데 그 식당은 버스로 올 수 있는 곳이네. 자네가 살고 있는 Manhattan에서 7번 전철을 타고 Flushing으로 와 Bus 12번으로 환승하여 종점에서 내리면 되네.” “아닙니다. 제 차로 가겠습니다.” 다음 날 장인되는 Nelson은 사위를 그의 차에 태우고 와 Interview를 마쳤다. 그는 828()부터 근무하게 되었단다. Teddy’s Mission Accomplished! (Teddy의 임무는 끝났다.!)

 


Trattoria 35 Sign 2017 8 16.jpg

다른 Italian Restaurant Trattoria 35 Sign 제작, 설치까지...



*부보상(負褓商,통칭 보부상)은 등짐장수인 부상(負商)과 봇짐장수인 보상(褓商)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며 해당 유형의 상인 단체를 총칭하기도 한다. 죽립(竹笠,패랭이)과 지게 혹은 봇짐 차림으로 대표되며 조선(朝鮮)왕조를 건국한 태조(太祖)이성계(李成桂)가 직접 명칭을 주었다. 보부상은 조선시대의 기간(基幹) 유통(流通)주체(主體)였으며 정부 조달 용역은 물론 송상, 만상, 내상 등 대상단의 용역도 따로 맡았다. 역사적으로 조선 건국을 도와 배타적 권리를 인정받고 각종 정난이나 외란 때 병량 조달에 나서는 등 정부 용역에 동원돼 왔으며, 19세기 말에는 대한제국 황실과 수구파의 지령으로 동학농민운동을 진압하는데 관군과 일본 연합군의 앞잡이들이 되기도 하고, 이후 독립협회에 대한 사보타주 및 테러를 가하기도 했다. 일제 침략이 본격화될 즈음에는 항일 운동에 앞장섰다. 현재보부상이라는 표현이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으나 원래는 '부보상'이 맞는 표현으로, 보부상이란 명칭이 일반화된 것은 조선총독부가 억상이간책(抑商離間策)의 일환으로 단어를 왜곡하고 역사적 의미를 축소시켜 고착화됐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알기 쉽게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부보상은 세일즈 맨(Salesman)이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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