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뉴스M(대표 최병인) 주최로 뉴욕 베이사이드 소재 뉴스M 강당에서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초청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뉴욕 뉴저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동포 민주평화운동 활동가들 30여분 참석해 주셔서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2022년 4월 18일 출범 이후 '윤석열 퇴진!' '김건희 구속!' '검언 개혁!'을 외치며 주권자 국민들과 함께 광장을 지켜온 촛불행동의 김민웅 상임대표님과 함께 촛불행동이 걸어온 길과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에 대해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간의 촛불행동의 길고 위대한 여정이 마치 한편의 영화 같았습니다. 아니,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습니다. 촛불행동의 주인이자 주체인 깨어있는 시민과 지도부들의 전략(戰略), 고뇌(苦惱), 결단(決斷), 계엄(戒嚴), 항쟁(抗爭) 마침내 탄핵과 정권교체에 이르기 김민웅 상임대표님의 웅장한 강연과 이호 작가님의 살아있는 현장 사진들을 통해 듣고, 보고, 함께 느꼈습니다.

<이하 photo by 이호 작가>
레거시 미디어에서도 유튜브 방송에서도 듣기 힘들었던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들을 넘어설 때의 드라마 같았던 '비하인드 서사'들도 생생하게 전해 주셨습니다. 국내외 촛불행동과 함께하는 여러 동지 단체들과의 연대감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임을 마친 뒤풀이 자리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며, 한국 정세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오간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모임 후 뒷풀이는 그 옛날 뉴욕 뉴저지 목회 시절 김민웅 목사님께서 주례를 해주셨던 Dr. 강병철, 한성민 부부의 자택에서 열렸습니다. 이들 부부는 청년 시절 뉴욕 지역에서 우리문화찾기회, 뉴욕기청 등에서 활동했고 현재에도 시민참여센터 (KACE) 이사로, 롱아일랜드 한인 성공회 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은 활동가 중심의 간담회 형식 이었지만 다음 번 방문 때에는 모든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보다 큰 규모로 대중 강연을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박동규 변호사 | 美시민참여센터 이사
사진 이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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