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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해속 영화 ‘주전장’ 美대학순회 대성공!

글쓴이 : 김현정 날짜 : 2019-10-29 (화) 22:54:01

 

 

주전장 포스터.jpg

 

엘에이 일본 총영사관에서 UCLA 교수님에게 전화를 걸어 영화 주전장상영회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또한 주전장상영을 주관한 다른 대학 교수님들은 주전장상영을 취소할 것을 종용하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꿈쩍 하지 않았습니다.

 

(최신 소식: "주전장" 상영이 예정되어 있던 카와사키 신유리 영화제는 최근 상영을 취소했고 감독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7개 대학 캠퍼스와 엘에이 커뮤니티에서 9월과 10월동안 주전장순회상영이 이루어졌으며, 영화는 학생들 및 교수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순회상영에 참여한 대학은 브라운, 미들베리, 배사, 유콘, 예일, 퀸스, 뉴욕대, 조지 워싱턴, 북 조지아, 미네소타, 위스콘신, 뉴멕시코 주립대, 퍼시픽, 캘 폴리 샌 루이스 오비스포, UCLA, 캘 스테이트 노스리지, USC였습니다.

 

 

 

상영회.jpg

 

 

충격적인 폭로

 

노스리지 대학에서 있었던 상영회 후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 글렌데일 소녀상을 세우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프랭크 퀸테로 전 시장은, 최근 일본정부로부터 받은 압박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새로 부임해 온 엘에이 일본 총영사가 글렌데일 시의원들에게 직접, 자기가 엘에이에서 총영사로서 할 임무는 글렌데일 소녀상을 철거하는 것 뿐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지가 뭔데? 글렌데일 시의원들은 어이없어했다는 후문입니다. 퀸테로 전 시장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세요 video of Mr. Quintero.

 

 

새로운 프로젝트 영원한 증언 제작 돌입

 

위안부행동과 서강대학교는 새로운 방식의 "쌍방향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인 영원한 증언 프로젝트를 공동제작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의 증언을 영원히 남기고 또 영어로 제작하여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이 증언이 울려퍼질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의 첫번째 주인공은 이용수 할머니입니다.

 

위안부 행동의 김현정 대표는 증언의 촬영을 위해 이번주에 서울에 머물면서 서강대 촬영팀 및 이용수 할머니와 함께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만들어지고 많은 장소에서 활용되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부디 여러분의 정성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수표 보내실 곳:

CARE

P.O. 9627

Glendale CA 91226

PayPal: kafcinfo@gmail.com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에서 소녀상 제막식

 

워싱턴 인근 한인 단체들은 27일 오후 3시에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에서 소녀상 제막식을 거행합니다. 이 제막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When: Oct 27, 2019 @ 3:00pm

Where: Front Lawn of 7601 Little River Tnpk, Annandale, VA 22003

Contact: Jun Hyeong Park 703-585-0314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소녀상 전시


Peace Monument exhibit in Hamburg, Germany in August 2018.jpg

 

독일 프랑크푸르트 카톨릭 센터의 Haus am Dom 에서는 오는 1028일부터 세달간 소녀상 전시회를 주관합니다. 이 전시회는 프랑크푸르트 대학의 나치 과거사 연구소 및 학생회에서 후원합니다. 전시에 대한 웹사이트 공지입니다.

 

https://hausamdom-frankfurt.de/beitrag/2810-eine-maedchenstatue-fuer-den-frieden/

 

프랑크푸르트의 일본 총영사는 어김없이 이 전시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주장하는 대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미 사죄했다면, 도대체 이 문제를 기억하고 교육하려는 노력을 왜 문제시하는가?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본은 독일인들이 유태인 대학살에 대해 사죄, 배상, 진상규명을 했지만 끊임없이 기억하고 교육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일본이 사죄했다고 주장하는 근거인 고노담화의 일부입니다.

 

어쨌거나 본 건은 당시 군의 관여 아래 다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다. 정부는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그 출신지가 어디인지를 불문하고 이른바 종군위안부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몸과 마음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힌다.

 

또 그런 마음을 우리나라로서 어떻게 나타낼 것인지에 관해서는 식견 있는 분들의 의견 등도 구하면서 앞으로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런 역사의 진실을 회피하는 일이 없이 오히려 이를 역사의 교훈으로 직시해 가고 싶다. 우리는 역사 연구, 역사 교육을 통해 이런 문제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같은 잘못을 절대 반복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시 한번 표명한다.

글 김현정 '위안부행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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