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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통치자는 백성을 훔친다“

“사드뽑고 평화로운 일상 되찾자”
글쓴이 : 은영지 날짜 : 2022-01-31 (월) 12:03:52

소성리 주민들 75차 투쟁

사드뽑고 평화 일상 되찾자




이재명과 윤석열 두 거대 양당 후보가 한미동맹이라는 이름으로 나라 주권을 팔아먹는 짓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벌이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지난 연말 동아시아 태평양 차관보를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 덕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아양을 떨며 눈물겨운 사드반대 투쟁을 하는 소성리와 김천주민의 고통을 나몰라라 했다.

윤석열 후보는 한 술 더 떴다. "말이 아닌 힘으로" 평화를 지키겠다고 하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모든 수단을 써서 막겠다는 위험한 발언을 뱉어냈다. 어차피 우리에겐 전시작전권이 없으니 미국에 의지하여 동족을 짓밟겠다는 제국주의적 발상이 아닌가. 한반도 위기 상황시에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하겠다는 그는 전시작전권 환수도 반대하면서 북한을 선제 공격하겠다는, 주권을 가진 나라의 지도자라면 결코 해서는 안 될 소리를 해댔다. 2016년 박근혜가 탄핵 당할 위기에 처하자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명분도 없이 폭력으로 밀어붙인 불법무기 사드를 정상화(?) 하겠다는 소리까지 늘어놓았다.

 

그래서 오늘 새벽, 작년에 이어 75번째 사드병참기지와 육로병참선 확보를 위한 군경작전을 저지하려고 모인 소성리 주민과 지킴이들은 돌덩이를 가슴에 올려놓은 듯 답답함에 치를 떨었다.

 

강현욱 교무가 원불교 평화법회를 시작하며 어둡고 외롭고 시린 소성리의 새벽을 열었다.

 

"다들 그러실지 모르겠지만 저한테 한 주의 시작은 월요일이 아니고 화요일입니다. 한 주가 끝나는 시간은 목요일로, 3, 이것이 바로 주 3일째 (다들 동의하며 웃었다.)

나머지 요일은 일을 하거나 뭘 하더라도 주말 같아요. 다들 그렇지 않습니까? () 정말로 다시 평화로웠던 그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 평화로운 일상은 우리들만의 평화가 아니라 소성리의 평화가 되고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가 될 것입니다."

 

공감이 되는 말씀이었다. 폭력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일상을 열망하며 싸우는 '소성리의 시간'이었다. 김천대책위 박석민 자문위원이 힘있는 발언을 했다.

 

"오늘은 덜 춥네요. 소한도 지나고 대한도 지나고 엊그제 이장님이 '이제는 추위 다 갔어. 봄이 올거야.' 이렇게 얘기하시던데 진짜 봄이 오나요? "

 

다들 예~라고 대답했지만 목소리는 불안하고 떨렸다. 대선을 앞두고 파쇼들이 극악을 떠는 정치판을 날마다 목격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박 위원이 이 부분을 언급했다.

 

"다들 신문을 보셨겠지만 40여 일 남은 대선에서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한반도의 평화 얘기는 없습니다. 아니 어저께 윤석열 후보라는 사람이 얘기한건 평화를 구걸하지 않겠다, 남북관계에 문재인 정부처럼 굴복하는 방식으로 하지 않겠다. 게다가 사드 문제도 얘기했어요. '사드기지 정상화하겠다.'. 어차피 기대한 바도 없지만 40여 일 남은 대선, 그리고 자연은 봄으로 가고 있는데... 어쨌든 소성리는 오히려 더 어려워지고 더 어두워지고 있는 건 아닌지 대선을 보면서 생각을 합니다.

제가 최근에 <미스터 썬샤인> 이라는 드라마를 봤어요. 고종이 역사적으로는 유약한 사람인데 드라마에서는 멋있게 나와요. 거기에 일본군 병사가 한국인을 죽이는 장면이 나와요. 이걸 조선의 국법으로 처리하더라고요. 130년 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데 그 당시 국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적어도 나라의 국권에 의해서 외국인이 저지른 범죄 행위에 대해 우리 법으로 처리해 사형을 시키는 걸 보고 '~ 130년 전엔 그랬는데 지금 이 놈의 나라꼴은 뭐야'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미군들이 수없이 저지르는 범죄에 대해서 제대로 처벌을 못하는 되지도 않는 보은론에 갇혀서 그리고 한미동맹에 굴복해서 아침마다 우리가 위임한 국가 권력이 경찰을 동원해서 평화를 요구하는 이 목소리를 억압하고 끌어내고 짓밟고 미국의 요구에 굴복해서 이 불법적인 사드기지 공사를 강행한 게 이미 6, 7년째입니다. (ㅠㅠ)

(중략)

작년에 읽었던 책 중에 <호치민>이라고 하는 전기가 있어요. 호치민 베트남 주석이 1946년 프랑스와 독립전쟁을 할 때 힘도 없고 무기도 없고 약한 베트남이 프랑스와 전쟁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냐 그리고 이 싸움을 왜 하냐 이러고 질문 받았을 때 호치민이 '인간의 정신은, 인간의 평화를 위한, 독립을 위한 정신은 인간이 만든 그 어떤 무기보다 위대하고 뛰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이길 거다' 이렇게 얘기했다고 하는 감동적인 내용을 기억합니다.

여기 이 소수의 인원이 저 젊은 경찰들의 힘을 이겨낼 수 없죠. 저 경찰들의 폭력과 힘에 의해서 공사를 강행하는 걸 막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기고 있다고 얘기하는 건 경찰이 동원되지 않으면 이 공사가 강행되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거꾸로 그렇게 물리력을 동원해야만 미국이 요구하는 사드 기지를 완성하는 걸 문재인 정부가 강행하지만 그 본질은 우리 주민들, 소성리 어머니들, 김천 시민들이 사드는 반드시 이 땅에서 나가야 되고 무기의 힘에 의한 평화가 아니라 한반도의 최전선인 소성리를 지키면 이 싸움이 이길 거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사드 뽑고 평화로운 일상을 실현하겠다는 이 의지가 더 크게 확장되고 넓어지는 투쟁이 되면 좋겠습니다."


 


박 위원은 "사드 가고 평화 오라"는 힘찬 구호로 발언을 마무리하고 대구 새봄교회의 백창욱 목사가 평화기도회를 하며 <초가집이 있던 마을> 이라는 전쟁의 아픔을 담은 책 소개를 했다.

 

"몽실언니를 쓴 권정생님 아시죠? 엊그제 권정생 작가의 체험 소설을 하나 읽었습니다. 소년 때, 마을을 덮친 한국전쟁, 거기서 그 마을 사람들이 겪은 일들을 소설로 쓴 건데, 등장 인물 중에 '복식'이라고 있어요.

한국전쟁이 나서 인민군이 쳐들어오니까 마을사람들이 피난을 갔습니다. 피난을 가지 못한 사람 중에 복식이 아버지도 있었습니다. 인민군이 점령하니까 마을 사람들은 부득이하게 인민군 하는 일을 하게 됐습니다. 다시 전세가 바뀌어서 인민군이 북으로 올라가잖아요. 복식의 아버지가 마을에 남아 있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틀림없이 부역자로 온갖 공격을 받고 목숨도 보장할 수 없으니까 인민군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은밀한 소식에 의하면, 복식이 아버지도 인민군이 됐다고 합니다.

세월이 흘러서 복식이가 군대 갈 나이가 됐어요. 가까운 사람들이랑 작별인사를 하고 군대에 입대하는 날 새벽에 복식이가 농약을 먹고 자살을 합니다. 그러면서 유준이라는 친구에게 유서를 씁니다.

이 유서 내용이 권정생 작가가 이 전쟁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을 담은 거예요. 책 맨 끝에 내용이 나와 있는데 제가 이것을 읽으면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유준아,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으면서도 무언가 너에게만은 솔직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 붓을 들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그것도 스스로의 목숨을 자신이 책임지고 끊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처지에서 올바른 말을 남긴다는 것이 될까 의심이 난다. 그러나 정직하게 나는 말한다. 사람은 살아가는 것이 소중하다면 죽는 것도 또한 소중한 것이다. 나는 나의 죽음을 소중히 여긴다. 스스로 갈 길을 택할 수 있다는 자부심도 생겼다.

20년간 살아오면서 우리는 과연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면서 살았는지 의심이 난다. 사소한 일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는 걸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학교에서 우리는 날마다 외쳤지, 진리에 살자. 자유롭게 배우자. 공정히 행하자. 전쟁 다음에는 또 어쨌지. 죽음으로서 나라를 지키자. 공산 침략자를 쳐부수자. 백두산 영봉에 태극기 날리고 남북 통일을 완수하자.

그리고 또 얼마나 많은 구호를 외치고 외치면서 우리는 자랐지. 숨 돌릴 사이도 없이 휘두르는 채찍에 쫓겨온 지난 날이었잖니?

성경에도 있지만 삯꾼 목자가 양들을 꾀어 잡아가듯 나쁜 통치자는 백성을 훔쳐 가진다. 그들의 소유로 만들어 종처럼 부려먹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사슬에다 묶어 채찍을 휘두르는 것이다.

유준아, 우리가 지금 남북이 쪼개어져 서로가 총을 겨누고 있는 것도 사실은 삯꾼 목자들이 제자리를 지키기 위해 만든 올가미에 불과하단다. 우리가 도대체 서로 대결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어디 있니? 정말 우리는 이 이상 죄짓지 말자구나. 싸움을 하려거든 너를 올가미에 묶어 공갈치는 몰이꾼을 향해 싸워라. 우리는 해방되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올가미를 우리 손으로 벗겨야 한다. 내 눈앞을 가려버린 덮개를 떼어 버려라. 그래서 눈을 떠라.

해방은 누가 시켜주는 것이 아니다.

네 손으로, 네 몸으로 해방을 해야 한다. 사람은 해방하지 않고 자유하지 않고는 아무런 가치 없는 썩은 고기와 같다. 내가 죽은 뒤에도 밤은 어둠을 가져오고 아침은 찬란한 햇빛을 가져다 주겠지. 우리 마을 우리 초가산간에도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그리고 겨울이 지나 또다시 봄이 오겠지. 아름답고 정다운 우리들의 고향집 영원히 지켜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해방되어라. 사슬을 끊고 자유를 찾아라.

덩실덩실 춤추며 살 수 있는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해방을..' “

 

듣는 우리도 전율했다. 작가가 이 참혹한 전쟁으로 망가져가는 인간성을 지키고 되살리자는 간절한 마음을 복식의 유서를 통해서 잘 드러내고 있었다. 목사의 발언은 계속 되었다.


 


"제가 늘 글을 접하면 거기에 소성리를 대입하는 버릇이 있다고 했잖아요. 여기 덩실덩실 춤추며 살 수 있는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이게 다 우리 소성리 이야기 아닙니까? . 우리가 자유하기 위하여 해방을 누리기 위하여 악한 통치자가 자기의 욕망과 탐욕을 채우기 위하여 정치를 휘두르고 권력 수단을 사용하고 이렇게 경찰들을 불러서 우리를 토끼몰이 하듯이 이리 몰고 우리 다리를 우리 팔을 잡아 들고... 또 언론은 소성리를 일부 주민과 일부 단체가 장악을 했다고 그렇게 보도를 하나 봐요. 소성리는 일부 시민과 단체가 장악해서 끌고 간다고."

 

기레기들의 행태에 어이 없어 하며 다들 한숨을 토해냈다.

 

"여러분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 기레기들은 기득권에 영합해서 그들끼리 장단 맞춰서 그런 소식을 만들어 냅니다.

여러분 사드 무기가 우리를 평화하게 합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극초음속 미사일이 나오는데 사드로는 요격할 수 없는 무기라고 하잖아요.

무기는 점점 개량돼서 나와 있는데 여기에 사드가 무슨 역할을 한다고 이 난리를 피는지, 정말...결국 이것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소위 전쟁으로 먹고 사는 인간들이 자기들의 영역을 구축하고 유지하고 넓히는 일입니다. 그렇죠? (~)

권력자가 자기 권력을 유지하는 게 모든 관심사이듯이, 사드 무기가 미사일을 요격한다 어쩐다 이런 선전은 하지만 이것은 선전일 뿐이고 그것을 통해서 자기들 영역을 더 단단히 하고 자기 영역을 더 넓히고 자기 권력을 더 내세우려고 하는 거죠. 우리가 거기에 휩쓸릴 수 없습니다. 그렇죠? 맞습니다.

그리고 소성리 여기는 우리의 땅 아닙니까? 그런데 미국이 원한다고 이 땅을 그냥 순순히 내줘야 하겠습니까? (안 됩니다.)

어제 윤석열이 외교안보정책 발표하는데 소성리를 정상화한다고 합니다. 그게 무슨 뜻인지 우리는 다 알죠? 사드 기지를 활성화하겠다는 건데, 만약에 저 위에 정말 사드 기지가 제대로 서면 미군들이 여기를 왔다 갔다 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소성리가 없어집니다.' 여기에는 미군과 관련된 인간들이 집을 얻어서 살게 되고 미군 놈한테 장사하는 집들이 생길 것이고 여기 주민이라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꼴을 볼 수 있습니까? 안 됩니다. 결코 그렇게 돼서는 안 됩니다.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요. 정말 우리도 이 투쟁이 과연 끝에 가면 어떻게 될까 예상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권력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가 열변을 토하는 평화행동을 방해라도 하려는 듯 경찰들은 순식간에 밀고 들어와 주민들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이미 그 전에 조금 떨어진 뒤편에서 경찰들이 진압예행연습이라도 하는 듯 괴상한 함성이 들려와 두려움과 분노를 느끼고 있던 우리들이었다.


 


"권력자도 대선 후보도 기레기도 소성리 주민들이 겪는 이 일상의 고단함, 폭력에 짓밟히는 현실을 전혀 모릅니다. 알려고 하지도 않아요. 우리들이 여기서 매일매일 어떤 일을 겪는지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한미 동맹' '한미동맹'만 주저리 주저리 뇌까리면서 사드 기지를 어떻게 잘 하겠다. 이런 헛소리만 늘어놓습니다. 여기 사람이 있어요!!"

 

피를 토하듯 외치는 백 목사의 호통은 급기야 경찰들의 폭력에 묻혀 잘 들리지 않았다. 주민과 지킴이들은 "폭력경찰 물러가라, 미국 사드 미국으로, 대한민국 어디에도 사드는 필요없다" 구호를 외쳤지만 경찰들의 작전은 멈출 줄 몰랐다. 불법공사차량을 기지안으로 들여보내라는 명령에만 충실한 자들이었다.

 

"아침에 정말 나오기 싫어요. 일어나기도 싫고 따뜻한 방에 누워있고 싶지만 사드라는 물건이 저 위에 있는 이상 우리 주민들은 포기할 수 없고 반드시 (소성리를) 지킨다는 다짐을..."(임순분 회장님)

 

"우리는 경찰이 일어서라고 하면 일어서고 들어가라고 하면 들어가고 밥 먹으라고 하면 먹고 밥 먹어야 하나? 우리의 주권은 어디서 찾노" (백광순 할매)

 

마지막까지 도로위에 앉아 눈물 흘리는 임순분 부녀회장과 백광순 할머니의 외침을 손소희씨가 담아낸 동영상을 통해 보면서 함께 눈시울을 적셨다.

 

민족의 명절인 설날이 코앞이지만 소성리에서는 설 분위기를 찾기 힘들었고 긴장과 불안만이 맴돌았다. 날마다 전쟁무기 사드와 미군에 의해 짓밟히고 있고 사드병참기지 완성을 위해 허구한 날 들이닥치는 경찰들과 불법공사 차량만이 활보하고 있으니 말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고통이었다.

 

명절 앞두고 멀리서 달려와 준 십시일반(十匙一飯) 밥묵차의 유희 샘, 김기수 샘, 녹색당의 성미선님이 어머니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이렇듯 아름다운 동지들의 마음으로 이어가는 소성리 평화행동이었다.

 


 


글 사진 | 은영지 평화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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