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부의 일방적인 12.28합의이후 7개월만인 7월28일 한국정부는 화해∙치유재단의 설립을 강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할머니들께 재단발족식이라 이야기 하지 않고 ‘식사를 대접하겠다’며 서울로 올라오시라고 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연세가 많아 거동이 자유롭지 못하신 할머니들께 꼭 참석하셔야 한다고 강하게 이야기 하면서, 정작 그 자리가 재단발족식이라는 것은 말하지 않았답니다.
합의자체가 올바르지 못하니 이후의 행동들도 떳떳하지 못 한가 봅니다.
할머니소식
복날 삼계탕과 수박을 양손에 가득 싣고 산할매, 옥할매 깜짝 방문하고 왔습니다.
옥할매는 치매가 진행될수록 밤에 잠을 잊어버리셔서 놀다가 지치신 새벽녘에 잠드시는 날이 많습니다. 그래서 요사이는 오전엔 꿀잠을 주무시구요.
오후엔 쌩쌩하셔서 할매와 놀려면 꼭 오후에 가야한답니다.^^ 복날 삼계탕은 주무시는 할매 머리맡에 두고 왔어요.ㅠㅠ
산할매는 외교부에서 전화 왔던(식사 대접 할 테니 서울로 올라오라는) 이야기를 꺼내시며, 사무실에다가는 이런 이야기 다 해야 한다고 시민모임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여주셨습니다. ㅎㅎ
그동안 이런일이
시민과함께하는 열린강의
1992년 1월 일본 방위연구소 도서관에서 일본군이 '위안부' 제도를 만드는 데 깊숙이 개입했음을 밝힌 일본의 공문서를 최초로 발굴한 위안부' 연구의 선구자!!
요시미 요시아키 교수님께서 이용수할머니를 뵙기 위해 대구에 방문하셨습니다. 당초 계획은 할머니 인터뷰만 조용히 하시고 돌아가시는 것이었는데요.
‘이때가 기회다’ 대구까지 오셨는데 그냥 보내드릴 수는 없어서 부랴부랴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진실과 1228 합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강연에는 약 60여 분이 참석해 주셨고,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에 필요한 세 가지 키포인트
① 위안소에서 여성들에 대해 강제했음을 인정하는가
② 일본군과 일본정부의 책임을 인정하는가
③ 사죄, 배상, 재발방지 조치를 올바르게 실시하는가 를 기준으로 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되었던
▶역사적 사건 세 가지
① 1993년 고노담화
② 1995년 국민기금
③ 2016년 한일정부의 12.28 합의 에 대해 평가하고 일본은 아직까지 제대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통역을 포함하여 60분간의 강연 후 50분 정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해 주셨는데 특히 12.28 합의에 대해서 일본의 반응이 어떠한가 하는 질문에, "일단 일본은 이 합의를 환영하는 이들이 대다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는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들의 힘이 부족하지 않았는가" 하고 반성의 모습을 보이셨어요.
이날 통역을 맡아주신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전국행동>의 공동대표 양징자 선생님께도 질문이 있었습니다.
작년 12.28 합의 이후 일본의 해결운동단체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냐는 것인데요,
양징자 선생님께서는 "사실 많은 일본인들이 이 합의를 환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 동안 해결운동단체를 지원하던 사람들이 많이 떨어져나갔고, 이제 운동단체로서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안타깝고 힘이 빠졌지만 또 한편으로는 더 힘을 내서 이 어려운 상황들을 함께 잘 극복해서 올바른 해결로 가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일본 학계와 운동단체에 계신 대표적인 두 분을 모시고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올바른 해결과 현황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사안이 중요한 만큼 시민모임 회원님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ㅠㅠ

꽃씨프로젝트 공유회 <꽃씨에서 희망으로>
의식팔찌 지원사업 꽃씨프로젝트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짝짝짝!!!)
지난 7월 24일, 일요일에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공유회를 진행했습니다.
기획부터 진행까지 담당하던 주스는 마음이 콩닥콩닥-, 싱숭생숭~한게 참 이상했어요.
망울, 담양고2학년 유네스코 동아리, 포춘 팀과 함께 기획서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의식팔찌를 전달하고 행사를 진행하기까지 많은 시간 소통했었어요.
그런데! 24일이 지나면 끝이라니.... 시원섭섭한 것이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어요. ;(
공유회를 준비하면서도 꽃씨 팀들이 잘 준비했을까? 떨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모든 팀이 멋지게 발표해서 감동이었어요.
살짝- 눈물을 보일 뻔 했으나 주책맞아 보일까봐 꾹 참았어요. 하하하하하

진행이 서툴긴 했지만 꽃씨프로젝트 설명, 각 팀의 활동 공유, Talk about "꽃씨프로젝트"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한 희우머 여러분들을 만나 이야기하며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알릴지와 해결을 위한 활동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교내행사와 함께 교외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방법을 찾아 해내고야마는 망울팀,
4일을 걸쳐 전교생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담양고 2학년 유네스코 동아리,
톡톡 튀는 개성으로 재밌고 다양한 부스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린 네 명의 봄, 포춘까지
정말 고맙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ps. 공유회때, 처장님께서 삶아오신 옥수수가 꿀맛이었습니다. 최고!
[함께하는 사람들] 희움 의식팔찌 공동구매
2016년 4월~6월까지 69여곳에서 8,700여분이 함께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4월
선린 인터넷 고등학교,청심국제고등학교 VANK,거제 해성고등학교 학생회
원주청년문화기획단체 플라시보,기흥고등학교,효성여고 역사동아리 헤로도토스
대전만년고등학교 19기 학생회,장안중학교 3학년,덕문여자고등학교 2학년 6반
진접고등학교 학생일동,진성고등학교 1학년 9반,명일중학교 1학년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인성키움동아리 INTERACT

5월
서일대학교 정보통신과,육룡이프렌즈,이화여자대학교가톨릭학생회젬마
인천대학교소비자생활협동조합,제천간디학교 주제프로젝트 한울삶
서일대학교 토목과,아주대학교총학생회
한광여자고등학교 비공식동아리 광고홍보A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복지위원회,장안중학교 3학년
HERO,계산여자고등학교 역지사지,신봉고등학교 2학년 4반
연무고등학교,한솔고등학교 모의UN동아리 1.2.3.4차
청소년 학생 단체 한뉘,보라고등학교 VANK 동아리
토월중학교 3학년 7반,대원여자고등학교
프로젝터매니아,용남고등학교 경영경제동아리 Bee
대지고등학교,김포고창초등학교 6학년 5반,풍동중학교 동아리 비포유
루터대학교33대총학생회 오감,고려대학교 경영대학

6월
다온배드민턴클럽,동수원초등학교6학년,유일여자고등학교 유일희망나비
학생교사사회참여동아리 새늘,조원고등학교 H.O.P.E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에갈리떼,중랑중학교 학생회
문희준 팬클럽,성광고 독도지킴이반 1.2차
숭의여고 6기반크(VANK),관양고등학교,고양한내초등학교6학년3반
서룡초등학교6학년2반,청덕고등학교 CGG경제경영자율동아리
대구관남초등학교 6학년 3반,일산양일중학교 자율 동아리 가온누리
충주금릉초등학교 6학년2반,충현고등학교 조약돌
인천학익여고2학년1반,전북진안안천초등학교 5학년
요즘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 할 준비에 짱변은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참으로 오묘해서 변수가 매번 생기네요. 8ㅅ8 이럴 때 마다 화도 나고, 서글프기도 하고, 짜증도 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생각하고 잘 넘겨요.
그래서 제품 출시일이 늦어져도 느긋한(?) 짱변입니다.
새로운 제품은 뭐게요? 궁금하시죠? 안알랴쥼. 궁금하면 다음주 희움 홈페이지를 참고 해주세요!! 그리고 곧 출시 될 제품의 상세페이지에서 저를 만나시게 될 겁니다. ー_-v
앞전에 블루밍 노트 촬영 때는 주스가 모델을 해주었으니 이번엔 제가 살신성인 해야겠네요. 하지만 얼굴은 공개하지 않을거야, 나는 소중하니까-
(그리고 가을에 출시 될 제품들은 희움 식구들이 전부 모델을 하는 것은 어떨까...?)
무더운 여름, 희움의 신상품과 함께하면 가을 신학기 까지 걱정 없어요.
암암, 걱정 없어요~
역사관 소식
역사관에는 청소년 단체 관람객이 많이 오십니다.
방학을 했으니 좀 잠잠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왠걸, 방학이라서 또 여러 활동들로 찾아와 주시네요.
6월 말부터 7월까지 한국기록전문가협회와 부산겨레하나, 달구벌고등학교 등 25개 단체에서 520여 명의 단체 관람객이 와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그리고 7월 동안 역사관은 캐나다에서 미술교육을 연구하고 계신 이선정 선생님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총 5회차의 워크숍을 열었고 20여 분이 참석해 주셨는데요,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하반기에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해 주세요 ^^
- 이후 일정-
제4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공동행동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제1243차 대구수요시위
2016 제7회평화와인권을위한대구시민걷기대회
12∙28 ‘위안부’합의무효!“우리는 정의로운 해결로 간다!!!”
기림일 공동행동에 함께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참가자 모집※
*시간 : 2016년 8월 10일(수) 오후 5시~9시
*장소 : 대구백화점 앞 무대광장 및 대구시내 중심가 일대
*문의 : 053)257-1431 / 웹포스터, 홈페이지, 페이스북 참조
*신청 : https://goo.gl/forms/ZaPfyXCTrnummA3G3
※자원봉사자 모집※
기림일 공동행동에 함께할 멋진 자원봉사자(선착순 15명)를 모집합니다!
*시간 : 2016년 8월 10일(수) 오후 2시~10시
*장소 : 대구백화점 앞 무대광장 및 대구시내 중심가 일대
*문의 및 신청 : 053)257-1431
*단체 명의로 봉사활동확인서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