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맥주 주세요!"
9월 19일 대동강3식당에 와서 평양의 치맥을 즐겼다. 이곳에선 다양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도수와 맛에 따라 1번부터 8번까지 나눠진다. 그래서 맥주를 주문할 때 "2번 달라' "5번 달라" 번호를 말한다.

점심 시간 청년들이 와서 생맥주를 즐기고 있다. 점심시간이 12시부터 2시까지 비교적 긴 경우가 많다고 한다.
평양의 치맥. 2번 맥주와 7번 맥주(흑맥주)와 함께 치킨, 그리고 맥주안주도 가장 사랑을 받는 탈피(말린 명태 상당히 부드럽다) 안주를 시켰다.
부드러운 2번 맥주가 가장 인기있다.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맥주다. 흑맥주는 6번과 7번 두종류가 있는데 6번은 커피향, 7번은 초코향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