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전문필진 l 사진필진 l 열린기자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8256)
·뉴스로 창(窓) (273)
실시간 댓글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8,256건, 최근 4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노동절에 떠나보내는 박문열님

노조파괴자 대신 노조피해자 구속 유성기업의 아이러니
글쓴이 : 클레어 함 날짜 : 2019-05-08 (수) 21:19:34

노조파괴로 악명높은 유성기업의 박문열 대의원이 결국 사측의 지독한 노조탄압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幽明(유명)을 달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린다. 2013년 진행한 유성기업 조합원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는 대상자의 30%가 고위험군으로 판정받았고 지난해에는 불과 한 달 사이에 3명의 조합원이 공장에서 거리에서 쓰러졌다. 정신적인 위험이 신체의 위험으로 번지고 있다. 병원에 실려 간 박문열 조합원의 머리 속은 뇌압이 너무 높아 수술이 어려운 상태였다고 한다. 그 분의 분노가 얼마나 컸으면 몸 안의 핏줄이 끊어지고, 의사조차 손쓰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을까 싶다. 가족을 잃은 슬픔에 잠겨있을 고인의 유가족 사진을 보니 부인 뿐 아니라 어린 아들도 눈에 띈다.

 

자본주의의 천국인 미국에서조차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인이여. 노조에 가입해라. 노조가 없는 곳엔 착취와 수탈이 있다. 나라면 노조에 가입한다."며 노조가 국가경제의 견인차이고, 서민중산층을 두텁게 해서 나라를 살린다고 말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탄력근로제등 노동개악을 반대하는 투쟁을 하는 것은 노동자 이익단체의 의무일 뿐인데도, 최근 아무 근거도 없이 민조노총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전교조 합법화 및 ILO 핵심협약 비준은 대통령 공약사항이었다. 헌법이 보장한 노동자의 노조할 기본적 권리도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극심한 노조탄압과 용역깡패 폭력이 난무하고, 월급쟁이들에게 억대의 손배가압류를 자행하는 열악한 상황이다. 이러니, OECD 국가중 노동조건이 최하위인데도 불구하고 기득권은 수천만의 노동자들에게 더 양보하라고만 요구한다. 결국, 기울어진 운동장이 평평하게 될때까지 우리가 끊임없이 요구할 수 밖에 없다.

 

유성기업 노동자의 몸과 마음은 이미 벼랑 끝에 서 있다. 함께 탄원서 서명하고 공유하며, 이 분들에게 연대의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할 때다. 노조파괴를 자행한 임원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구속된 유성기업 노조파괴 피해자 조재상, 양희열 두 조합원이 구속된 지 5개월이 지나고 있다. 잔인한 노조파괴를 겪으며 9년을 참고도, 1분을 참지 못한 죄로 구속까지 되었다." 누가 이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현재 노조파괴를 지시한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은 커녕, 재판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한다.

 

 

*조재상 양희열 두 분 먼저 가정으로 빨리 보내기 위한 석방 탄원서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B-9tvMsu2_RqlhPUGKuZwz6pbPY4LD988fMM7w2EW5Lcxbg/viewform?fbclid=IwAR16rob2_YXxJFm4dPdiyvpPz7FAcqO19KLb8GbLljlz11RUHnzYi5fU4Dw 


유성기업노조파괴.jpg

 

*유성기업 용역폭력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aTUDkwEOig&t=8s

 

 

글 사진 =클레어 함 | 인권활동가

progressive Korea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열린 기자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reporter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발행인 : 洪性仁 l편집인 : 盧昌賢 l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USA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