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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호랑이’ 도입 프로젝트 눈길

문화재제자리찾기 혜문대표 추진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18-07-04 (수) 05:50:34

초등생들과 호랑이종이접기캠페인도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산호랑이가 뛰어다닐 수 있을까.

 

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가 남북화해와 협력을 위한 백두산 호랑이 도입 청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끈다.

 

201410월 문화재제자리찾기는 산림청과 백두대간수목원에 백두산 호랑이를 도입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북측과 접촉한 적이 있다. 당시 산림청은 북측의 백두산 호랑이를 도입하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피력했고, 북측도 암수 호랑이 한 쌍을 남쪽에 보낼 수 있다는 수락의견을 전달해 주었다. 그러나 당시 남북관계 개선에 부정적이었던 박근혜정부의 청와대가 보류지시를 산림청에 전달하면서 백두산 호랑이 도입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문화재제자리찾기의 혜문 대표는 3일 청원서를 통해 지난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 동질성 회복에 대전환을 불러올 역사적 계기가 되었다남북평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 박근혜 정권의 보류지시로 중단된 백두산 호랑이 도입계획이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로 실현될 수 있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소망을 피력(披瀝)했다.

 

 

 

백두산 호랑이.jpg


 

 

백두산 호랑이 민족화해의 상징

 

현재 남쪽에서 호랑이는 멸종, 자연 생태계에서는 전혀 자취를 찾아 볼 수 없고,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호랑이숲에서 사육되고 있을 뿐이다. 백두대간 수목원의 호랑이숲은 4.6 ha에 이르는 규모이지만, 개체수는 2005년 중국 후진타오로부터 기증받은 호랑이를 비롯 총 3마리에 불과, 절대적으로 개체수가 부족하다.

 

따라서 백두산 호랑이를 북측으로부터 도입 받아 백두대간 수목원에 방사(放飼)할 수 있다면, 백두대간 수목원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통일교육과 민족동질성 회복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제자리찾기 혜문 대표는 최근까지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서도 여전히 백두산 호랑이 도입대해 논의해 왔다, “수목원측도 여전히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백두산호랑이가 북측의 우호적 선물로 도입, 민족화해의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청와대의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재제자리찾기는 7월과 8월 두달간 전국의 초등학교생들을 대상으로 남북화해를 위한 백두산 호랑이 종이접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mhj24490@naver.com 으로 이름, 학교, 학년, 연락처, 목표 종이 호랑이 갯수를 보낸 후 개별적으로 종이 호랑이를 접은 뒤, 8월말, 9월초 토요일에 행사 장소로 들고 오면 된다. 종이호랑이 접기 방법은 웹사이트 동영상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1100마리 이상 접어야 참가할 수 있다.


백두산호랑이 종이접기.jpg

 

* 백두산호랑이 종이접기 동영상

https://tv.naver.com/v/2974209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다양한 이름의 백두산호랑이

 

 

백두산호랑이는 한국호랑이, 조선범, 시베리아호랑이(Panthera tigris altaica) ‘아무르호랑이’, ‘만주호랑이’, ‘우수리호랑이’, ‘동북호랑이등으로도 불린다.

 

호랑이 중에서 가장 크며, 몸길이 수컷 2.2~3.8m, 암컷 1.8~2.8m, 몸무게 수컷 100~350kg, 암컷 70~200kg이다. 한 호랑이 안에서도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줄무늬가 각각 다르다. 털빛깔은 황갈색이고 여름에는 다소 짙어지나 대체로 남방계 아종보다 엷으며, 몸 아래쪽의 흰 부분이 보다 넓다. 시호테알린 산맥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 극동의 프리모르스키 지방과 하바롭스크 지방에만 분포한다.

 

임신기간은 약 100일이며 2~3년마다 한 배에 2~5마리의 새끼를 밴다. 새끼는 암컷이 돌보며, 수컷은 자기 새끼가 아닌 다른 새끼를 보면 죽이는 습성이 있어 암컷은 수컷에게 공격적이다. 수명은 약 10~15년이다.

 

등은 짙은 적황색, 불규칙한 검은색 줄무늬가 많다. 배에는 갈색 반점이 매우 두드러진다. 가을털은 여름털에 비해 짧고 옅으며, 수염은 순백색이다. 이마에 임금 왕()자는 수컷의 상징이다. 몸놀림이 민첩하고 조심성이 아주 많으며, 소리없이 먹이감에 접근한다. 먹이를 찾아서 하룻밤에 약 80 ~ 100km를 돌아다니며, 급한 산비탈이나 바위도 잘 오르내린다. 특히 사납고 용맹스럽다.

 

1900년 무렵에는 한반도를 비롯해서 만주와 몽골 북부, 러시아 극동지방에 걸쳐 분포했었다. 남한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이루어진 무차별 포획으로 1920년대 이후 살아있는 호랑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의 경우 현재 몇 마리가 서식한 것으로 보여졌으나 남한에서는 거의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러시아 극동 남부의 프리모르스키 지방과 하바롭스크 지방에만 남아있지만, 블라디보스토크에도 몇 마리(혹은 400여 마리)가 남아있다. 만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한민국(논란이 있음)에 극소수가 남아있다. 1930년대에는 야생의 개체수가 50마리 이하까지 감소했었으나 그 후 수가 늘어 2005년에는 431마리에서 529마리까지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개체수가 감소해 2009년에는 224마리로 줄어들었다. (자료 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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