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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팰팍시장 ‘모친 망언’ 파문 확산

한인사회 항의시위 예고..시장퇴진 요구도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8-06-10 (일) 11:03:45

주류 언론 잇따라 보도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장의 모친이 페이스북에 한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적 글과 욕설을 올린 사건이 일파만파(一波萬波)로 확산되고 있다.

 

한인사회는 팰팍의 제임스 로툰도 시장의 어머니 로레인 로툰도가 민주당 예비선거와 관련, 한인들을 혐오하고 증오하는 글을 올린 것과 관련, 10일 대규모 항의시위를 예고하고 일부에서는 로툰도 시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뉴저지 최대매체 레코드를 필두로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 뉴욕포스트 뉴욕데일리 스타레저 더힐 등 미 주류 미디어들도 이번 사건을 일제히 보도하고 나서 자칫 전국적 이슈로 떠오를 공산(公算)도 커졌다.

 

한인 정치인들로 구성된 평등을 위한 한인연합’(United Korean Americans for Equality)10일 오후 3시부터 팰팍 타운홀 앞에서 한인 주민들 뿐 아니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타민족들과 연대(連帶)해 대규모 항의 시위를 개최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팰팍 중심 브로드애버뉴.jpg

팰팍의 중심 브로드 애버뉴

 

시위에는 뉴저지한인회와 시민참여센터,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 뉴저지재향군인회, 재미월남전참전유공자전우회 뉴저지 지부, 뉴저지해병대전우회, 6.25참전유공자 뉴저지지회 등 주요 한인단체들이 대거 후원 단체로 참여한다.

 

로레인 로툰도는 지난 6일 아들 로툰도 시장이 18표차로 한인후보 크리스 정 시의원에 뒤지는 결과가 나오자 한국인들이 영어못하는 한국인들을 교회에서 버스로 싣고 투표소에 갔다. 그들은 기표소에까지 따라가 투표를 도왔다. 난 시장의 어머니로서 진실을 말해야겠다. 팰팍은 지옥에나 떨어져라. 빌어먹을 한국인들은 팰팍을 가져가라. 우리 미국인들은 이미 질렸다. 미국인이 아직 시장으로 있으니 우리의 타운홀(시청)에서는 영어만 말하도록 하라고 극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 글은 약 16시간뒤에 삭제(削除)됐다. 이어 제임스 로툰도 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80세 된 어머니가 매우 부적절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후 매우 후회하고 있다. 시장으로서 어머니의 글에 동의하지 않고 이번 일에 대해 화가 나고 슬프다. 나는 시장으로서 한인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을 존중하고 있다. 어머니의 사과를 받아주기 바란다고 올렸다.

 

하지만 로툰도 시장은 레코드와의 인터뷰에서 선거 결과에 화가 난 어머니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는 등 이번 사건을 모정에서 비롯된 실수로 희석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로툰도 시장 사과문에 어머니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다.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하거나 모든 게 사실이고 어머니가 올린 글에 너무나 공감한다는 댓글이 달려 한인들의 분노는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팰팍 예비선거 잠정투표 11일 발표

 

팰리세이즈팍 시장 및 시의회 민주당 예비선거 선거 개표 결과에 합산되지 않은 잠정투표(Provisional ballot Vote) 결과가 11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잠정투표는 신규 유권자 등록이나 주소변경 등으로 선거인 명부에 누락(漏落)된 상태로 투표한 잠정투표 유권자들로 모두 114명이다. 따라서 개표 결과에 따라 시장 선거는 물론 시의원 선거 승부가 뒤집힐 수 있다.

 

현재까지 최다득표를 차지한 크리스 정 의원은 1,092, 제임스 로툰도 시장은 1,074표로 18표차이다.

 

두명을 뽑는 시의원 예비선거 역시 이종철 부시장(1,024), 폴 김 교육위원(1,018), 우윤구 교육위원(992), 원유봉 후보(945) 1~4위간 표 격차가 불과 79표 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크리스 정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11월 열리는 시장 본선거는 모두 3명의 후보가 최종 대결을 하게 된다. 공화당 시장 예비경선에서는 하원드 도노반 공화당 후보가 본선거에 진출했고 앤서니 샘보그나 무소속 후보가 출마했다.

 

공화당은 시의원 본선거에도 한인 재 Y. 김 후보와 존 맨톤 후보가 본선거에 진출, 민주당의 두 후보와 시의원 2석을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됐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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