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4월05일, PM 08:42:59 파리 : 4월06일, AM 03:42:59 서울 : 4월06일, AM 10:42:59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1940)
·뉴스로 창(窓) (273)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1,940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현충사 왜색, 박정희 정치색 지울것” 충무공종가

현충사 현판문제 민사조정 불성립
글쓴이 : 정현숙 날짜 : 2018-03-30 (금) 18:15:57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박정희 현충사 현판(懸板)과 숙종 현충사 현판문제가 정식 소송으로 진행되게 됐다. 충무공 종가측은 28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민사조정이 불성립됨에 따라 현충사 현판 문제가 정식 소송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충무공 종가측은 숙종현판은 현충사의 역사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유물이자 충무공 종가가 300년간 보관해온 집안의 가보(家寶)이다. 박정희 대통령 현판에 밀려나 방치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원소유주에게 반환하라라는 취지의 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조정이 불성립되었으므로 부득이하게 정식소송절차에 돌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9년 문화재청 발간유물도록에 유물의 소유주가 충무공 종가인 것을 표기 - Copy.JPG

 

충무공 종가측은 20179월부터 현재 박정희 대통령의 현판이 걸린 현충사 사당건물에 숙종이 내린 현판이 걸려야 한다고 문화재청에 요구해왔다. 그러나 문화재청은 지난 225일 문화재위원회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 현충사 현판이 지닌 역사성을 이유로 충무공 종가측의 입장을 거절했다.

 

조정이 불성립됨에 따라 충무공 종가측은 문화재청은 스스로가 현충사를 박정희 기념관이라고 지칭한 일이 있을 정도로 정치색과 왜색 조경(倭色 造景)에 찌들어 있음을 반성해야 한다. 이런 잘못들이 시정될 때가지 충무공 종가는 난중일기(亂中日記)를 비롯한 종가 소장 유물을 전시하지 않는 한편, 숙종 현판의 반환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숙종 현판에 대해 국유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유임을 증명할 수 있는 취득경위 문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고, 2009년 문화재청이 발간한 충무공 종가 유물 도록에 현충사 숙종현판의 소유주가 충무공 종가로 기재되어 있어 파장이 예고된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현충사 현판 문제 결국 법정공방으로 (2018.3.29.)

충무공 종가, ‘숙종 현충사 현판돌려달라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7392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QR CODE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