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사망 400여명 중경상
라스베가스 64세 호텔고층서 기관총 난사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아비규환이었다. 1일 밤 하늘에서 쏟아진 총알세례는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호텔 앞 공연장을 지옥과도 같은 공포(恐怖)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밤 10시 8분께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에서 한 괴한이 호텔 반대편 야외 콘서트장을 향해 자동화기를 난사해 운집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총에 맞아 50여 명이 사망하고 400여 명이 부상당하는 참극(慘劇)이 벌어졌다.
이번 참사는 미국의 역대 총기난사 사건중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사망자중에는 경찰관 2명이 포함돼 있다.
CNN 등 미언론에 따르면 이번 참사는 중심인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하비스트 뮤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컨트리가수 제이슨 알덴이 공연하는 도중 일어났다. 콩볶는 듯한 총소리가 나면서 콘서트 현장은 사람들의 비명속에 혼돈에 빠져들었다.
수십명이 곳곳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사람들은 탈출하기 위해 어쩔줄 몰랐지만 총알이 어디서 날아오는지 몰라 공포가 극에 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64세의 네바다 메스콰이트 출신 스티븐 패독으로 알려졌다. 패독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현재까지 이 사건은 패독의 단독 범행(lone wolf)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경찰은 패독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60대 여성 매릴로우 댄리(62)를 추적(追跡)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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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50 killed after shooting on Las Vegas Strip; suspect ID'dc (CNN)
http://www.cnn.com/2017/10/02/us/las-vegas-shoo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