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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허리케인 10명 사망, 이재민 50만 명

피해액 100조원대 이를 듯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7-08-30 (수) 07:00:55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텍사스 일대의 피해가 최소 10명 사망에 이재민이 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규모는 100조원의 천문학적(天文學的)인 액수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태풍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보다 태풍이후 동반된 비구름이 어마어마한 물폭탄을 퍼부으면서 홍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29일까지 800mm가 넘는 비가 내린 텍사스 최대 도시 휴스턴은 많은 주민들이 고립돼 지붕위에서 구조대의 손길을 안타깝게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이날 현재 4만 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50만명에 가까운 명이 넘는 수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황은 휴스턴 인근 애딕스와 바커 등 대형 댐 두 곳에서 수문을 방류(放流)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

 

하비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최소 300억 달러에서 최대 100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970년 이후 발생한 전 세계 재앙 중 피해액이 가장 클 것이라고 전했다.

 

29일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텍사스 피해지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폭적인 복구 지원을 약속하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해져야 한다. 복구는 매우 어려운 과정과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상대에 따르면 하비는 남동쪽으로 이동하며 걸프만으로 빠져나간 뒤 다시 휴스턴 쪽으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때문이다. 자칫하면 노동절 연휴인 92일까지 약 25인치의 폭우가 더 쏟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하비가 뿌린 강수량은 이번 주말까지 약 50인치에 이를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연간 강수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인근 루이지애나 역시 하루 이틀 더 호우(豪雨)가 예보돼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하비로 인해 텍사스 지역 원유 정제소 8곳이 폐쇄되는 등 전국의 원유 정제 시설의 15%가 가동을 중단, 전국적인 휘발유 가격 급등(急騰)도 예상되고 있다.

휴스턴엔 3만 명의 한인동포들이 거주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휴스턴 한인회에 따르면 한인 밀집 지역인 케이티, 메모리얼 및 휴스턴 남부 일부 지역이 침수된 가운데 구조 요청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인들이 대피한 상가에서 도난 범죄가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휴스턴에서 북서쪽으로 250마일 정도 떨어진 한인 밀집 도시 댈러스는 하비의 영향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www.newsroh.com

 

<꼬리뉴스>

 

Veteran police officer among dead as Harvey menaces Texas, La. (CBS)

 

http://www.msn.com/en-us/news/us/veteran-police-officer-among-dead-as-harvey-menaces-texas-la/ar-AAqVd3k?li=BBmkt5R&ocid=spartand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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