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전문필진 l 사진필진 l 열린기자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7372)
·뉴스로 창(窓) (273)
실시간 댓글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7,372건, 최근 4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롯데 제정 ‘푸시킨 문학상’ 눈길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시상식
글쓴이 : 김원일 날짜 : 2017-06-09 (금) 12:44:40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푸시킨문학상1.JPG


 

롯데가 후원하는 푸시킨 문학상이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러시아미디어 스푸트닉이 7일 제1회 푸시킨 신인문학상 소식을 전했다. 푸시킨 문학상은 롯데가 러시아의 신진 작가 발굴을 통해 한러문학 교류와 발전을 위해 제정(制定)한 것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가 2003년 톨스토이 문학상을 제정한 바 있다.푸시킨 신인문학상은 산문과 시 분야로 나눠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씩 총 6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스푸트닉은 “자본주의 망토 아래서 욕망의 시대를 관조하며 살아가는 빈자의 여유를 가진 러시아의 젊은 작가들에 러시아 현지 법인 '롯데루스'가 희망을 안겨줬다”며 푸시킨 문학상의 의미를 부여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시부문에서 블라디미르 코소고프(31, 남와 산문 부문에서 크리스티나 게프틴그(28세, 여)가 선정됐다. 블라디미르 코소고프는 쿠르스크 출신으로 가족애와 우정 등 삶의 경험을 토대로 한 시편들로 최우수상을, 북서부 도시 벨리키 노보고로드 출신인 크리스티나 게프틴그는 청소년의 아련한 첫사랑을 그린 성장 소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문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은 예브게니야 녜크라소바(32)와 안드레이 그라초프(29)가 각각 수상했고, 운문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은 다나 쿠르스카야(31)와 그리고리 메드베데프(33)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문학상엔 2000여편(시 800여 편, 산문 1200여 편)의 작품이 응모(應募)됐다. 스푸트닉은 “응모작품들 가운데 당선작들은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어두움이 아닌 희망에 대한 애처로운 기대감과 환희로 가득했다”면서 “한국인의 푸시킨 애송시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반영된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파벨 바신스키 심사위원은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블라디미르 코소고프의 작품에 대해 "그의 시는 어둡고 우울한 것이 아닌 희망의 빛을 품고 있으며 절대 고독과 그 외로움 속에서 내면을 응시한 사람의 언어가 담겨 있었다"고 평가했다.

 

산문 부문 우수상 예브게니야 네크라소바 작품은 삶의 고뇌로 점철(點綴)된 인간 군상들이 등장한다. 무겁고, 고락한 인간의 삶이 폐부를 찌른다는 게 심사의원의 설명이다.

 

푸시킨 문학상 최우수상 작가에게는 120만 루블이, 우수상 수상자는 70만 루블, 장려상 수상자에겐 50만 루블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고 수상작들은 단행본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푸시킨문학상2.JPG


 

이번 시상식은 6일 푸시킨 탄생일을 기념해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북페스티벌' 중앙 무대에서 진행됐다. 러시아 문인들을 비롯해 문화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현지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이날 시상식에는 미하일 슈비트코이 전 러시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세르게이 스테파쉰 러시아 도서협회 회장, 블라디미르 그레고리예프 출판매스미디어청 부청장 등 러시아 측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박노벽 주러 한국 대사를 비롯해 양석 롯데루스 대표이사(부사장), 김현택 한국외국어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푸시킨 문학상을 제정한 롯데 러시아 현지 법인 '롯데루스'의 양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러시아에 기여할 방안을 찾던 중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푸시킨 신인문학상을 제정하게 됐다"면서 "수상자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러시아 대문호인 푸시킨처럼 러시아를 대표하는 위대한 작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 말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알렉산드르 푸시킨 제정러시아 위대한 문학가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1799~1837)은 러시아의 위대한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외조부는 표트르 대제를 섬긴 아비시니아(에티오피아) 흑인 귀족이었다.

 

그는 모계로 흑인의 피가 흐르고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는 18세기 표트르 대제의 총애를 받은 아브람 페드로비치 간니발 장군의 손녀였다. 외증조부 간니발은 아프리카 출신의 노예였으나 표트르 대제에 의해 속량받아 군인이 되었고, 실력을 인정받아 표트르 대제는 그의 세례 때 대부(代父)가 되어주기도 했다 한다. 외조부는 표트르 대제를 섬긴 아비시니아 흑인 귀족이었다.

 

곱슬머리와 검은 피부를 가진 푸시킨은 자신의 몸속에 에티오피아 흑인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어린 시절, 그는 프랑스인 가정교사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고, 유모 아리나 로지오노브나로부터 러시아어 읽기와 쓰기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민담과 민요를 들었다.

 

또한 그는 유모를 통해서 러시아 민중의 삶에 대해 깊이 동정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가 어렸을 때 유모 아리나가 들려준 러시아의 옛날 이야기 및 설화가 그를 대시인으로 성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가정교사로부터 배운 외국어 가운데 프랑스어에 가장 뛰어나 10세경에 이미 프랑스어로 시를 썼다. <자료 참조 위키피디아>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발행인 : 洪性仁 l편집인 : 盧昌賢 l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USA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