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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불교뮤지컬 뉴욕흥행 돌풍

‘보리수나무 아래’ 찬사 쏟아져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7-05-06 (토) 14:11:11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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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이런 뮤지컬은 없었다..” “전율이 일만큼 감동적이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한국인이 만든 세계 최초의 불교 뮤지컬이 뉴욕에서 격찬(激讚)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맨해튼 46가 로열패밀리 퍼포밍아트스페이스에서 공연에 들어간 보리수나무 아래(Under the Bodhi Tree)’가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호평속에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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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관객들은 물론, 뮤지컬 전문가들은 보리수나무 아래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CNN 출신 기자인 오들리 뮤지컬 평론가는 너무나 좋은 작품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뮤지컬의 작품성에 놀랐다며 리뷰를 브로드웨이 공연미디어인 플레이빌(Playbill)에 직접 올리겠다고 밝혔다.

 

브루클린 대학의 연출가 마이클 페레라 교수는 음악이 정말 아름답다. 특히 싯다르타가 부처로 깨우치는 부분의 음악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감동적이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다른 연출가도 어떤 내용인지 잘 모르고 왔는데 이런 멋진 이야기를 담고 있을줄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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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나무 아래는 불교뮤지컬의 독보적 존재인 이진구 총감독과 송연경 작가 부부가 12년간 공을 들인 작품이다. 극단 무소의뿔 이진구 총감독은 지난 10여년간 총 100여곡을 작곡해 30곡을 엄선했고 노랫말과 대본을 맡은 송연경 작가는 미국 스탭과 오랜 기간 협업해 영어버전을 완성했다.

 

한국의 안정된 환경을 마다하고 뮤지컬 본고장 뉴욕에서 창작 불교 뮤지컬을 올리겠다는 일념 아래 지금까지 달려온 이진구 총감독은 기대 이상의 찬사가 쏟아지자 실감이 나지 않는 듯 했다.

 

지난해 가을 시연회도 그렇고 최종 리허설에서도 좋은 반응이 나와서 조심스럽게 기대는 했지만 전문가들이 이렇게 격찬을 해주니까 조금 얼떨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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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무적인 것은 관객들의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공연을 본 관객들이 주위에 보리수나무 아래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공연을 한번 더 보겠다는 이들도 늘고 있다.

 

송연경 작가는 첫 날 공연에 온 김자원 시인이 친구 열명과 다시 오겠다고 예약을 했어요. 한 미국 여성은 저를 따로 보자고 하더니 너무너무 감동적이다. 뭐라고 할 말이 없다. 공연이 언제 끝나냐. 내 친구들을 다 데려오겠다며 흥분해서 말하더라구요하고 전했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첫 주말인 7일 입장권은 전석 매진됐고 남은 공연도 빠르게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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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일대기를 다룬 보리수나무 아래가 미국인 관객들에게 어필하는 것은 불교를 모르는 이들도 쉽게 와닿는 스토리라인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미국인 배우들의 연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베테랑 연출 에런 갤리건-스털(Aaron Galligan-Stierle)을 비롯, 프로듀서 티모시 엘리스 라일리(Timothy Ellis Riley), 안무 아날리사 레드슨(Annalisa Ledson) 등 미국인 스탭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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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총감독과 송연경 작가 부부가 연출 에런 갤리걸 스털 -셔넌 부부와 함께 했다

 

무엇보다 관객을 매료시킨 것은 음악과 아름다운 노랫말이다. 클래식과 락, , 힙합, 째즈는 물론, 범패와 한국 민속음악 등 다양한 음악이 나오지만 극중 상황에 완벽하게 녹아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특히 1막에서 싯달타 왕자 앞에서 풍요로운 농사의 기쁨을 합창하는 노래는 옹헤야를 흥겨운 율동과 함께 절묘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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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경 작가는 한국과 미국간의 정서와 문화가 달라 한국어 대사를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대니얼 링컨(Daniel Lincoln) 매튜 메자카파(Matthew Mezzacappa) 등 미국 스탭들의 노력으로 멋진 영어버전이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첫날 공연엔 뉴욕 원각사 주지 지광스님 등 한국과 미국의 스님들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동부의 큰스님으로 존경을 받는 비구보디 스님(뉴욕 장엄사)너무나 아름다운 뮤지컬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배우들과 연출가등 스탭들을 일일이 찾아 격려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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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보디 스님(왼쪽 두번째)과 원각사주지 지광스님이 이진구 총감독 등 스탭과 함께 했다

 

 

보리수나무 아래14일까지 월요일(8)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에 올려지며 웹사이트(www.underthebodhitreethemusical.com)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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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불교뮤지컬 사상 첫 오프브로드웨이 데뷔 (2017.4.5.)

보리수나무아래’ 52~14NY 로열패밀리 씨어터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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