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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소프라노 박소림 ‘찬불가법회’ 화제

워싱턴 연화정사 초청 특강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7-03-28 (화) 08:28:03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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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 박소림씨가 워싱턴의 한국사찰 연화정사(주지 성원스님)에서찬불가(讚佛歌) 법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연화정사는 매달 한 차례씩 명사를 초청하는 '열린 법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박소림씨는 이날 총무스님 여암스님과 많은 불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찬불가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하고 주요 찬불가들을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부처님을 찬탄하는 찬불가의 연원(淵源)은 부처님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한국불가에서 정식으로 악보를 통해 보급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청소년 포교에 원력을 가진 운문스님이 효시(嚆矢)이다.

 

이후 1970년에 조계종 총무원이 삼귀의사홍서원을 전국 법회의 의식곡으로 도입하면서 찬불가는 본격적으로 불자들에게 퍼져나갔다.

 

박소림씨는 찬불가가 주는 힘은 부처님의 교리를 노래를 통해 무아의 세계로 가는 것이라며 찬불가로 기도하는 분이 있을만큼 가사의 뜻을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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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님의 법문을 청하는 청법가를 부를 때 일부 단어가 원전과 달리 잘못 불리워지는 점과 불자들이 흔히 범하는 곡조의 오류를 지적하기도 했다.

 

피아니스트 조현진씨의 반주로 찬불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를 들려준 박소림씨는 한국에서 15년간 불교음악 공연과 합창지휘 등을 하다가 지난 2011년 한국 불교음악을 알리고 싶다는 원을 세우고 미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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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 사찰 뉴욕원각사(주지 지광스님)의 감로연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소림씨는 새로 만나는 값진 인연들에게 찬불가를 보급하고 포교하는 그 길이 저의 업이라고 생각한다. 찬불가를 알리는게 목적이 아니라 찬불가를 통해 행복과 자유를 찾는 길을 함께 가고자 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현대 찬불가 1950년대 운문스님 본격 보급

 

찬불가는 부처님을 찬탄하는 노래로 전통음악인 범패, 현대가요풍인 불교가요, 가곡풍인 불교가곡, 동요풍의 불교동요, 법회 의식용 등이 포함된다. 

 

찬불가의 기원은 부처님의 설법이 끝날때마다 환희에 찬 대중들이 부처님께 흠모와 존경심, 찬탄을 담은 노래를 부른 것이지만 한국에서 현대 찬불가의 효시는 1927년 용성스님의 창가풍 찬불가 왕생가’ ‘권세가로 대각교 중앙본부가 발행한 대각교의식이란 책에 가사와 악보가 실려 있다.

 

찬불가의 개화기는 1950년대 청소년포교에 원력을 세운 운문스님에 의해 주도됐다. 조계사 어린이법회를 창립한 스님은 어렵고 딱딱한 불교교리를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해 주기위해 틈틈이 경전에서 노랫말을 뽑아내 직접 가사를 쓰고 추월성, 이찬우, 정민섭씨 등에게 작곡을의뢰했다. 이렇게 개인의 노력에 의해 탄생한 곡들이 오늘날 찬불가의 시초가 되었다.

 

1960~7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학생불교연합회를비롯, 청소년교화연합회, 각고등학교불교학생회등청소년불교단체가 생겨나자 법회와 행사때에 부를수 있는 찬불가의 보급이 시급해졌다. 이때부터 대중들사이에 찬불가란 용어가 불리워지고 찬불가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1970년 조계종 총무원에서 현상공모를 통해 최영철의 삼귀의사홍서원을 전국법회 의식곡으로 보급시켜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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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연화정사 동영상 캡처>

 

찬불가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로 이 무렵부터 각 사찰마다 합창단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1983년 김용호선생이 새찬불가집을 발간,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고 운문스님의 불교성가집과 서창업, 최영철, 변규백씨 등이 자신의 작품을 위주로 한 찬불가집을 출판했다.  

 

1980년대에는 범패를 전수, 보존하기위한 옥천범음회’,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된 한마음국악포교단’, 개인들의 불심으로 더틂소리법악원등의 국악연주단체가 생겨났고 전문성악인들의 모임인 성불교성악동호인회’, 한마음선원의 한마음국악포교단(단장 김중섭)이 국악을 통한 불교포교를 목표로 창설됐다.  

 

1991년 불교방송은 찬불가 100곡 제작보급사업을 시작, 불교의식을 10개분야(귀의, 예배, 찬탄, 공양, 참회, 발원, 회향, 절기, 행사, 축하등)으로 나누고 작곡 및 작사 기준을 마련하는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힘입어 박범훈을 비롯, 정부기, 백대웅, 김동환씨 등의 작곡가와 성악가 최조웅, 김성국, 유동열, 오승희, 이영화, 이정지, 등 실력있는 불교 음악인들이 배출되기 시작했다. <네이버 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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