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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나라 신라’특별전 뉴욕을 홀리다

글쓴이 : Changhyun Roh 날짜 : 2013-10-29 (화) 12:16:28
 

뉴욕이 신라의 황금빛에 물들었다.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과 금관 등 신라의 전성기 국보들을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서구에선 사상 처음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펼쳐진다. 메트뮤지엄은 28일 ‘황금의 나라, 신라(Silla Korea's Golden Kingdom)’ 특별전을 앞두고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개막전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다음달 4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108일간 공개되는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은 서기 5세기부터 9세기에 이르는 신라의 유물을 모은 것으로 신라가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 지역과 무역 정치 외교를 통해 활발히 교류하는 강력한 왕국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도 돌아볼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83호)과 황남대총 금관(국보191호) 등 국보 10점과 보물 14 점을 포함, 총 132점이 전시되며 북미에선 처음 선보이는 유물도 다수 포함됐다. 메트뮤지엄은 단일 주제로는 유례없을만큼 규모가 큰 신라전을 위해 그리스로마 전시관 바로 앞에 파격적으로 넓은 공간을 제공, 3개의 주제관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메트뮤지엄에서 한국 유물 특별전이 열린 것은 2011년 조선시대 분청사기 등 67점을 전시한 ‘흙 속의 시(時)’ 특별전 이후 2년만이다.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은 한국인 큐레이터인 이소영씨와 드니스 라이디 큐레이터가 국립중앙박물관 및 경주박물관과 공동기획했고 마이클 랩턴(전시디자이너) 카모미 솔리덤, 노리에 모리모토(이상 그래픽)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심한 신경을 썼다.

 
 

 
제1전시실은 5~6세기 신라 왕족 및 귀족의 무덤 출토품으로 특히 왕광 왕비의 무덤이 남북으로 이어진 황남대총의 금관과 금제허리띠, 금제귀걸이 장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금관은 지금까지 신라에서 출토된 6점의 금관 중 가장 오래되고 화려한 유물이다.

 
  

 
제2전시실은 외국에서 제작돼 신라로 유입된 중앙아시아의 유물, 로마제국의 유리그릇, 신라에서 제작된 서아시아인의 조각상, 외래적 요소가 보이는 전돌과 기와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제3전시실은 신라 예술의 정수인 불교 미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7세기초에 만들어진 반가사유상을 비롯해 불교조각과 사리기 등 신라의 불교유물이 얼마나 뛰어나고 화려한 예술적 성취를 이뤘는지 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메트뮤지엄의 토마스 캠벨 관장은 “신라왕국의 눈부신 예술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름다움과 풍부한 역사를 자랑하는 유물을 통해 관람객들은 신비로운 왕국의 세계로 인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욕=노창현특파원 robin@newsroh.com

 
     


<꼬리뉴스>


“신라전 한국전통문화유산 글로벌화 계기”


이날 개막전 프리뷰 행사엔 한국과 미국언론은 물론, 뉴욕에 있는 외신기자들이 몰린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의 김영나 관장과 국립경주박물관의 이영훈 관장, 이우성 뉴욕한국문화원장 등이 함께 했다.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신라에 초점을 맞췄다는게 아주 중요하다. 특히 신라가 한반도에 고립된 나라가 아니라 유라시아 등과 교류한 역사를 포함해 정말 신라문화의 진수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김영나 관장은 반가사유상의 해외반출 논란과 관련, “이번에 9점의 국보가 왔는데 반가사유상의 반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우리도 그렇고 메트뮤지엄도 안전에 관해서는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정말 많은 신경을 썼다. 걱정 안하셔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가 그간 K팝 등 대중문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이우성 뉴욕문화원장은 “이번 신라 특별전은 뻗어나가는 우리 대중문화의 융성과 함께 전통역사문화를 글로벌화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다”라고 진단하고 “한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글로벌로 퍼지고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교육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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