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업인들, 롬니보다 오바마 지지 <헤드라인뉴스>

ㅇ 글로벌 경영인들, 오바마 당선이 세계 경제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응답

- 파이낸셜타임즈와 이코노미스트 Global Business Barometer의 공동설문 조사 결과 전세계 1,700여명의 글로벌 기업인들 오바마 지지한다고 응답

- 7월말 실시된 공동설문조사에서 기업인 40%가 오바마 당선이 글로벌 경제에 유리할 것이라 응답했으며 20%만 롬니가 더 유리할 것이라 응답

ㅇ 북미지역만 응답분포 상이, 산업별로는 파이낸스부문 롬니지지 높아

- 반면 북미지역 응답들 중 오바마 지지비율 37%, 롬니 지지비율 33%로 나타나 전세계 나머지 지역 기업인들과는 다른 응답분포로 주목

- 산업별로는 특히 파이낸스 부문 기업인들 사이에서 롬니 지지비율 높았으며 이들 대부분은 2008년 대선에서 오바마를 후원했던 세력

美(미) 백악관, 전략비축유 방출계획 검토

ㅇ 향후 미 석유가격 변동상황 면밀히 주시할 계획, 노동절이 고비될 듯

- 미 백악관은 최근 미국 내 석유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향후 몇주간 석유 가격 변화추이 면밀히 주시 후 비축유 방출여부 결정할 것이라 언급

- 미국은 매년 9월 첫주 월요일인 노동절 휴일 이후 석유가격 하락세 보여왔으며 이때문에 노동절 이후 가격변동이 비축유 방출여부 영향줄 듯

ㅇ 추가 에너지 상승가능성 관련 정보 수집 중, 방출규모 등은 미정

- 이번 전략비축유 방출논의는 최근 국제 원유가 상승과 관련 있으며 미 정부는 현재 이란 제재 파급효과 등 원유가 상승요인 정보 수집중

- 전략비축유의 방출규모 및 시기 등은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11월 대선 전에는 정치적 민감성으로 인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우세

구글, 여행안내 전문업체 Frommer's 인수

ㅇ 구글, 여행안내전문 Frommer's 인수로 여행정보 검색기능 강화

- 구글은 여행안내업체 Frommer's를 대형출판사 John Wiley & Sons로부터 인수하였으며 업계관계자들은 인수가격 약 2,500만불 수준으로 추정

- 이번 인수로 구글은 Frommer's가 보유한 전세계 지역정보 및 여행 관련 콘텐츠 획득함으로써 향후 구글의 여행부문 검색기능 강화에 기여할 듯

ㅇ 구글플러스 및 구글맵에 활용계획, 여행레저부문 광고수익 증가 기대

- 구글은 인수한 Frommer's 관련 정보를 지난해 인수한 Zagat의 데이터와 통합, 구글플러스 기업정보리스팅 및 구글맵 기능 강화에 활용 계획

- 전문가들 이번 인수가 구글의 소규모 지역 업체들과 연계 강화 노력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 구글의 관광·레저부문 광고수익 증가 예상

미, 불법체류 청소년 구제조치 개시

ㅇ 불법체류 청소년 구제 관련 서류접수절차 개시, 약 170만명 혜택볼 듯

- 지난 6월 오바마가 발표한 불법체류 청소년 구제조치 (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Program) 관련 서류접수 절차 8월 15일 개시

- 이번 구제조치로 만 16세 이전 미국에 불법 입국한 30세 미만 청소년 약 170만여 명이 2년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자격 얻게 될 것

ㅇ 불법체류 청소년들에 실질적 혜택, 일부에선 취업경쟁 심화 우려도

- 구제조치 시행으로 불법체류 청소년들은 합법적 체류 외에 사회보장번호 부여, 운전면허증 발급, 자격증 취득 및 학자금 대출 등 수혜 가능

- 반면 오바마 이민정책 비판자들은 급격한 불체자의 합법신분 전환으로 경기침체로 인한 일자리 부족 현상 향후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

<자료제공=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