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애비뉴(Western Avenue)’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 1일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K-드라마 ‘웨스턴 애비뉴(Western Avenue)’ 상영회를 성황리(盛況裡)에 열었다.
이번 상영회는 한국영화 정기상영 프로그램 ‘뉴코리안무비나잇(New Korean Movie Night)’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웨스턴 애비뉴(Western Avenue)’는 LA 코리아타운의 독립영화 제작자들이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이민자와 소수자로서의 정체성과 도전을 진솔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상영 후에는 종유석 감독과 김종만 배우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Q&A)를 통해 영화제작 과정과 이민자 커뮤니티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한국 및 한국계 미국인 영화 제작자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뉴욕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뉴코리안무비나잇’을 통해 다양한 한국 콘텐츠와 감독들을 소개하며 문화 교류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뉴코리안무비나잇’은 한국의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진 영화 제작자들을 지원하고 뉴욕에서 한국 영화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다음 상영회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주뉴욕한국문화원 공식 웹사이트(www.koreanculture.org) 또는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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