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와 교류협약 진행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가 한국 대진대학교에 한국 대표부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공보실이 6일 밝혔다.

<A.Savin, WikiCommons>
공보실은 보도자료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에서 화상회의 형식으로 잠재적인 파트너인 한국 대진대학교 관계자와 회의를 가졌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는 이 대학교에 한국 대표부를 개설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안드류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국제활동담당 부총장에 따르면 한국에 한국 대표부를 개설할 경우 양 대학교 간의 협력 발전을 촉진(促進)할 수 있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에 대한 학생들과 교수들의 관심을 유치할 수 있다. 첫 번째 조치로 그는 잠재적인 파트너인 대진대학교 측에 협력 계약 체결과 교류의향서 작성을 제안했다.
대진대학교는 1992년에 설립되었고 현재 40여개 학과에 1만1천여명의 학생들과 700여명의 대학원생이 재학중이다. 이 대학교에는 휴먼IT공과대학과, 글로벌산업통상대학, 인문예술대학 등 7개의 학부가 있다.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는 대학, 유수과학연구기관, 사업계와 문화계 대표 등 약 590개의 외국 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에는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5천명 이상의 외국 유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또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는 해외에 6개소의 대표부를 갖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러시아어 실력 인증 시험 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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