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평론가 단색화 대가 박서보 소개

알재단-뉴욕한국문화원 대중강연시리즈

비영리 한인미술인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과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직대 최현승)이 오는 6월 8일(수) 뉴욕한국문화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KCSNY) 을 통해 2022년 대중강연 시리즈의 첫번째 강의 ‘박서보, The Bridges’를 공개한다.

© Ecriture No. 071213, 2007. Mixed media with hanji on canvas, 195cm x 130 cm

이번 강연에서는 미술평론가 앤드류 러세스(Andrew Russeth)가 반세기 이상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미술가 박서보 작가를 소개한다. 박서보 작가는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의 회고전을 비롯, 세계 유수 미술관 및 갤러리에서의 전시, 미술관 개관 준비 등 작가 박서보는 구순(九旬)을 넘긴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앤드류 러세스는 작가가 한국 미술계에 반세기 이상 독창적으로 헌신해온 역사와 상징적인 단색화 무브먼트의 흐름을 짚어본다. 아티스트로서 작업을 시작한 이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작업 및 작가의 큐레토리얼 활동 또한 살펴볼 예정이다.

© Andrew Russeth

앤드류 러셋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 평론가이다. 아트 뉴스(ARTnews)와 더 뉴욕 옵저버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시각 예술 저널리즘 부문에서 Rabkin Prize를 수상한바 있다. 뉴욕 타임즈, 뉴욕(New York), 티(T), 아트 포럼(Artforum), 파켓(Parkett) 등 세계 유수 매거진과 출판물에 기고하고 있다. 워홀 재단(Warhol Foundation Arts Writers Grant Program)으로부터 지원 기금을 받기도 한 그는 개인 블로그 ‘16 Miles of String’ 에 뉴욕의 현대 미술과 미술사에 대해 글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대중강연시리즈는 뉴욕한국문화원과 알재단의 협력으로 2011년부터 운영하는 장수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국 현지 대중을 대상으로 한 깊이 있는 강연으로 한국의 시각 예술 문화에 친숙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강연을 공개하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6월 8일(수) 뉴욕한국문화원 유투브에 공개된 후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강의 관련 질문이나 문의는 info@ahlfoundation.org 으로 하면 된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알재단, 2021아티스트 펠로십 수상작가전 (2022.5.21.)

http://m.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0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