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세월호 기억공간’서 열려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설 합동차례(合同茶禮)가 1일 서울시청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열렸다.
세월호참사 이후 8번째 돌아온 설 명절을 맞아 세월호 가족들과 시민들은 오후 4시 16분 그날의 참혹한 비극을 되새기며 엄숙한 마음으로 합동 차례를 올렸다.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가 주관한 이날 합동차례에선 그날의 진실을 찾기위해 잊지 않고 기억하고 행동하겠다는 약속의 현장이었다.
이상 사진 유투브 캡처
이날 차례를 함께 한 통일인력거 김명희 대표는 “오늘 세월호 어린 양들 차례를 4시16분에 지냈다. 위안을 삼은 것은 열혈청년이 오고 김재연(진보당후보)이 오고 조중동 폐간운동본부 동지들이 온 것이다. 부모님들의 아픔과 슬픔이 올해는 좀 해결 됐으면 한다. 진상규명 꼭 다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8번째 돌아온 설명절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날의 진실을 찾고자 길을 걸어간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시민 여러분들이 세월호참사 피해자 가족들의 또 다른 가족이 되어달라. 잊지않고 기억하겠다는 그날의 약속을 다짐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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