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언론사 화상 국제심포지엄

27~29일 온오프라인 개최

사진은 2020년 심포지엄 개막식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화상(畫像) 국제심포지엄이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사장 박기병 이하 재동협)는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1 재외동포언론사편집인 온오프라인 화상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엔 뉴스로를 비롯한 20여개국의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연결돼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재외동포방송편집인협회 국제심포지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 행사부터 온오프라인을 병행(竝行)하고 있다. 올해는 백신 보급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현장 참여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날인 27일엔 개막식에 이어 강남중 재동협 회장의 사회로 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션1 행사로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이 ‘언론인의 역사의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基調講演)을 한다. ‘언론강좌-시대흐름과 언론제도’를 주제로 한 세션 2에선 이상숙 다문화TV 국장이 다문화정책현실에 관한 토론을 하고 김경호 전 국민일보이사가 ‘MZ세대의 뉴스콘텐츠 소비패턴의 변동성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로창현 뉴스로 대표가 ‘재외동포와 한민족통일네트워크’를 발표하고 박형상 변호사가 ‘언론법 관점에서 본 한국언론과 해외언론’을 소개한다. 또 김학순 고려대 교수가 ‘선거방송을 통해본 공영언론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 발표한다.

28일엔 세션3 ‘재외동포언론인의 역할 – 시대정신과 정체성 고양을 위하여(사회 김재유 6.15남측위 공동대표)’라는 주제로 계속된다. 정은실 뉴욕일보 부사장이 ‘재외동포 참정권의 의의와 현실’을, 이홍천 동국대 교수가 ‘일본의 재외언론은 본국을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가’, 권영철 CBS대기자가 ‘현대언론인들의 자세’, 안동일 뉴욕1660K라디오방송 앵커가 ‘바이든정부의 한반도정책과 재미동포사회, 동포언론인의 역할’을 나란히 발표한다.

‘국내외적 현안과 재외동포언론인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션4(사회 서영석 전 대전MBC 보도국장)에선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Let’s Local-자치분권20시대 지방언론과 재외동포언론의 네트워크강화를 위한 제언’, 김상수 소아랑 한의원장이 ‘코로나19사태의 올바른 대응과 방향을 위한 제언’, 데니얼 오 베트남 케이비나특파원이 ‘한-베 양국관계 강화를 위한 재외동포언론인의 역할제고’, 김영호 언론광장 공동대표가 ‘서구사회의 인종우월주의와 재외동포’, 석성환 전 한전 외자처장이 ‘원자력 발전소 현황과 미래에너지산업을 위한 전망’을 각각 발표하게 된다.

마지막 날은 세션5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동포사회의 정신과 문화(사회 이종환 월드코리언 발행인)’에서 김정우 경남대교수 등 4인의 발표자와 토론이, 세션6 ‘시대와 함께 미래의 초석을 놓기 위한 언론인의 자질’(사회 민경완 재외동포저널 대표)에선 김상욱 카자흐스탄 한인일보 발행인 등 5인의 발표자와 토론이 이어지고 종합평가회로 행사의 대미(大尾)를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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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2032올림픽 남북공동개최 재외동포언론인 앞장” (2020.11.7.)

“새로운 한반도 만들자”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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