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단 희생자매장지 조사예정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대표단이 일제 강점기 사할린 강제동원 희생자 묘지 현황파악을 위해 사할린 아닙스키 시 일원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사할린메디아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한국국토지리정보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조사를 통해 발굴된 강제징용자의 유해(遺骸)는 한국으로 옮겨 봉환할 계획이다. 사할린 강제동원 희생자 묘지 현황파악사업 3차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묘지 조사 작업은 8월 말에 실제로 시작된다.
아닙스키시 아르툠 라자례프 시장과 한국 대표단은 이를 위한 실무 회담을 갖고 8월말 조사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아닙스키 시 정부 공보실이 밝혔다.
한국대표단 관계자들은 사할린 강제동원 한인 묘지현황 파악 작업 계획을 소개하면서 이 작업이 페트로파블롭스코예, 오곤키, 트로이츠코예, 비소코예 마을에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현지 주민들과 고문헌의 기록을 참조하여 사할린으로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된 한인 묘지 장소와 사할린주 및 한국에 거주하고 이는 희생자들의 친척에 대한 정보를 탐색할 방침이다. 이후 모든 절차에 따르는 필수 허가를 받고 법적 규정을 준수하는 가운데 유해를 한국으로 옮겨 봉환할 방침이다.
아르툠 라자례프 아닙스키 시장은 한국 대표단이 시행하는 작업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시에서도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조사 작업은 아닙스키 시는 물론 유즈노사할린스크, 돌린스크, 코르사코프, 도마린스키 지역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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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이주 한인들의 무덤 된 사할린’ 러 일간지 (2019.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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