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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에 코로나19는 기회다”

로창현대표 재외동포언론인심포지엄 강연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20-11-08 (일) 11:03:06

로창현대표 재외동포언론인 국제심포지엄 강연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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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남북교류의 황금기회입니다

 

지구촌을 뒤덮은 코로나팬데믹이 남과 북에 커다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성료된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초청 국제화상심포지엄에서 로창현 뉴스로 대표가 남북교류의 역발상(逆發想), 코로나19는 기회다라는 주제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로창현 대표는 20189월 평양공동선언이후 코로나19로 북측이 모든 국경을 봉쇄한 지난 1월까지 4차례 방북해 가장 최근의 북녘을 생생하게 취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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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창현 대표는 코로나19대처방식에 있어 남과 북은 외견상 다른 듯 하지만 실제로느 열린 봉쇄’(Open Blockade)완벽 봉쇄’(Perfect Blockade)봉쇄라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창현 대표는 남과 북은 대부분의 나라들처럼 각자도생(各自圖生)’으로 버티고 있지만 백신의 안전성 확보와 충분한 치료제가 공급되려면 적어도 1년 이상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야 한다. 지구촌 전체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기까지 그저 기다리는 것 외엔 방법이 없는걸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코로나는 코로나로 풀 수 있다. 봉쇄정책속에서도 발상의 전환을 하면 남과 북 공히 대반전의 기회는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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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은 십수년에 걸친 모진 경제제재를 자력자강과 자력갱생의 기치로 극복했지만 무역과 관광의 90%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 파트너 중국과의 국경을 봉쇄한 것은 엄청난 희생(犧牲)을 감수한 것이다.

 

특히 관광의 경우, 2020년 목표치로 잡은 중국 관광객 100만명이 고스란히 사라지고 말았다. 지난 1월에 양덕문화온천관광지구를 개장하고 4월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10월 백두산삼지연관광지구 등 3대 관광지구 완공을 계획한 것도 엄청나게 유입될 중국 관광객을 고려한 것이었다. 3대 관광지구의 대역사가 뜨거운 감자가 되버리는 셈이다.

 

남측 역시 코로나19이후 해외 관광은 진공 상태가 되버렸다. 출국을 포기한 사람들은 국내로 눈을 돌렸고 하늘에서 기내 서비스를 받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별난 항공 상품도 출시됐다. 그러나 좁은 남녘 땅에서 여행상품의 한계는 분명하다.

 

로창현 대표는 만일 관광 수요(需要)가 북녘으로 확장된다면 남과 북은 서로간에 엄청난 윈-윈이 될 것이라며 남북이 마음만 먹는다면 코로나19의 두려움 없이 관광은 가능하다. 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 등 과거의 북녘 여행에서 해법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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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창현 대표는 당시 북녘 관광은 제한과 관리속에 시행된 것이다. 관광객들은 북녘의 소수 일꾼들만 만났을뿐 주민들과 어울릴 필요가 없었다. 숙소는 전용 시설을 이용했고 관광객의 동선 또한 정해져 있어서 이탈의 우려도 없었다. 어느 모로 보나 코로나시대에 어울리는 관광상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북의 3대 관광지구를 남측 관광객을 위한 특화된 여행으로 운영하자는 것이다. 단계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관광상품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금강산(유람선) 남포항과 양덕온천휴양지, 구월산(유람선) 백두산과 삼지연지구, 칠보산(전세기) 개성과 고려성균관 박연폭포(육로) 평양 주요 명승지와 집단체조 관람(전세기)이다.

 

로창현 대표는 남북간의 직접관광은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약해준다. 짧게는 12일부터 길어도 34일이면 충분하다. 일정을 최소화해 북측도 관리상의 부담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 위생방역을 위해 모든 관광객들은 코로나음성 진단이 필수다. 관광시 의료진과 방역요원의 동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식사도 가능한 도시락을 이용하고 외부 식당 이용시 사전 사후 철저한 위생방역을 기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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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한 남북관광교류는 대북제재와도 무관할뿐더러 신뢰회복과 우의증진을 위해 커다란 순기능을 가져온다간접교역의 효과와 함께 한머리땅(한반도)이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되면서 파생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부대효과는 돈으로 따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관광교류를 통해 남측은 풍부한 방역 시스템과 치료 경험, 백신 개발의 노하우를. 북측은 자가면역력을 돕는 최상의 천연약재들을 자연스럽게 주고받을 수 있다. 제한적인 남북관광교류를 통해 외부 방역에 대한 자신감을 충분히 쌓고 안전한 조건에서 빗장을 열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창현 대표는 코로나시대 방역은 중차대하다. 그러나 남북관계에서 더 중요한 것은 신뢰다. 남북주민간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고 완벽한 위생방역 조건에서 얼마든지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면서 창의적인 해법과 역발상의 지혜로 코로나19 위기를 남북 화해와 교류 협력의 황금 기회로 만들자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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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로창현대표 필라델피아 방북강연회 (2020.9.19.)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자문위원연수 초청특강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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