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 뉴욕서 자원봉사자 이벤트

샘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 협업

뉴욕의 문화봉사단체 이노비(EnoB)가 8일 맨하탄 다운타운에 위치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Yondu Culinary Studio)에서 이노비 봉사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요리 에센스 연두로 만든 채소 중심의 건강한 음식이 요리 시연(試演)과 함께 제공됐다. 행사에는 이노비 봉사자와 스탭,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우마 비아르네즈(Jaume Biarnes) 총괄 셰프의 요리시연과 함께 미니 재즈 콘서트도 함께 진행됬다.

이노비는 2006년 뉴욕에서 한인 음악인과 전문가들이 설립한 Innovative Bridge(변화를 이끄는 아름다운 다리)라는 뜻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들을 연결해주는 일을 하는 비영리단체(NGO)다.

현재 미국과 한국,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에서는 컬럼비아대학 어린이 병원, 메모리얼슬론케터링 암병원등 주류 병원들과, 다양한 양로원, 장애인 단체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음악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매년 총 200여명이상의 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16년간 꾸준히 봉사해 왔다.

샘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브랜드로 요리 에센스 연두를 앞세워 한국 식문화의 근간인 발효와 장(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 장류를 ‘K-소스’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가 채소 위주의 건강한 한식과 그 중심에 있는 발효를 바탕으로 건강한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샘표의 마케팅 허브다. 샘표는 스튜디오 개관 후 글로벌 장(醬) 연두를 활용해 미국인들의 식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100여개의 레시피를 개발했고 이를 토대로 매주 목요일 쿠킹클래스 및 각종 워크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두는 100% 순식물성 콩발효 소스로, 고기나 치즈 등 동물성 재료 없이도 요리의 풍미를 높여준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8년 세계 최대 유기농·건강식품 박람회인 미국 애너하임 국제자연박람회에서 ‘올해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 5월에는 미국 식품업계의 영향력 있는 시상식 'Food and Beverage Awards'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인의 3분의 1이 육식을 줄이려고 하는데 연두는 피시소스, 굴소스, 다시 등을 완벽하게 대체할 순식물성 제품”이라고 평가받으며,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 환경에 이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막걸리 브랜드 마꾸(MAKKU)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음료를 후원한다. 마꾸(MAKKU)는 미국을 사로잡은 막걸리 브랜드로 한인 1.5세인 캐롤 박씨가 만들어 미국 젊은 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샘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 자우마 비아르네즈(Jaume Biarnes) 총괄 셰프는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께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식물성 지향 식사(Plant-forward diet)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문의 이노비 enobinc@gmail.com 212-239-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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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이노비 NJ 은혜가든양로원 ‘찾아가는 음악회’ (2022.5.4.)

2년만에 대면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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