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출생 한인 10년간 1만631명 뉴욕시 보건국 통계,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뉴욕시에서 출생한 한인 총 신생아(新生兒)수가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소수계 커뮤니티 중 15번째 기록이다. 이 기간 사망한 한인 수는 2,700여명으로 집계됐다.
뉴욕한국일보가 뉴욕시 보건국이 발표한 ‘뉴욕시 출생사망 통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0~2009 회계연도 사이 뉴욕시 5개 보로에서 태어난 한인 신생아수는 총 1만 631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소수계 커뮤니티 중 15번째 기록이다.
한인 신생아는 2000년 1,001명을 기록한 뒤 2001년 889명, 2002년 920명, 2003년 1,033명, 2004년 1,120명, 2005년 1,036명, 2006년 935명이었고 2007년 1,322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또 2008년엔 1,194명, 2009년 1,181명으로 나타났다.
출생 지역으로 보면 퀸즈에서 가장 많은 5,515명의 신생아가 태어났고 맨하탄 2,250명, 브루클린 851명, 스태튼아일랜드 288명, 브롱스 255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록한 1,181명의 신생아 중 84%인 973명은 산모가 한국 출생이었고 한인 산모의 60%는 첫 번째 출산, 10%는 미혼모였다.
산모의 연령대는 418명이 30-34세 사이였고 35-39세 316명, 25-29세 174명이었다. 10대 출산도 3건이 있었다.
<꼬리뉴스>
지난 10년간 뉴욕한인 사망자는 2710명
한편 이 기간 한인 사망자(死亡者)수는 총 2,710명으로 조사됐다. 보로별로는 퀸즈 1,938명이 가장 많았고, 브루클린 143명, 맨하탄 137명, 브롱스 134명, 스태튼아일랜드 102명 등이었다.
연령별 분포는 75~84세 이상이 659명, 65~75세 533명, 85세 이상 523명, 55~64세 426명, 45~54세 299명, 35~44세 111명, 25~34세 75명, 15~24세 21명, 1~14세 4명, 1세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 한인들의 영아 사망률은 1,000명당 1명꼴로 다른 인종에 비해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한편 뉴욕시 전체적으로 지난해 5만2,881명이 사망했다.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2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암이 1만3,000명, 감기 및 폐렴 2,270명, 당뇨 1,690명, 만성 호흡기 질환 1,529명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