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앞 개최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서 최근 고인이 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는 추모제(追慕祭)가 3일 열렸다.
해외 최초로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이날 추모제엔 ‘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행동’(Comfort Women Action for Redress and Education CARE) 주도로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안토니 포르탄티노, 글렌데일 대니얼 브로트만 시장 등, 60여명의 다양한 인종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포르탄티노 상원의원은 꽃다발을 헌화(獻花)하면서, "우리는 이 역사를 품어 안아야 하며, 이렇게 중요한 역사를 계속 이야기해주어서 고맙다"며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글렌데일 브로트만 시장은 소녀상의 목에 레이를 걸어준 후, "이렇게 중요한 동상의 보금자리인 글렌데일 시의 시장이라는 데 커다란 자부심(自負心)을 느낀다"며, "과거에 그러했던 것처럼, 여러분이 소녀상 앞에서 수십만명의 성노예 피해자들을 기억하는 이러한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하실 것이라 기대한다. 이 역사는 논란이 될 이유가 없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며, 이 역사에 대한 교육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위안부행동’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3.1여성 동지회가 아름다운 합창을 해주었고, 황본우, 황지우씨가 플룻 연주를 선사했다”며 “마지막 순서로 모든 참석자들이 한 명씩 헌화하고 묵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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