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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문제, 정상회담 해결 불가능” 러외교부

글쓴이 : 뉴스로 날짜 : 2023-02-15 (수) 14:15:17

“한반도문제, 정상회담 해결 불가능” 러외교부

북한이 상대편에 대해 먼저 앞장서서 제안하고 보상없는 선의의 제스처를 시행한 2018-2019년의 “정상회담식 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 방안으로 복귀하는 것은 이미 불가능하다고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부 차관이 최근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루덴코 차관은 “한반도 문제 해결과 관련된 모든 유관국들은 북한이 상대편에 대해 먼저 앞장서서 제안하고 보상없는 선의의 제스처를 시행한 2018-2019년의 “정상회담식 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 방안으로 복귀하는 것은 이미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루덴코 차관은 2019년 2월에 미국이 북한 경제의 민간 부문에 대한 국제 제재의 부분적 해제를 대가로 영변 핵심 핵시설 해체라는 미국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유리한 거래를 체결(締結)할 기회를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결과적으로 미국 정부의 과도한 욕심이 문제가 되어 북한은 북한이 일방적으로 비핵화를 하면 일정 단계에 가서 북한 경제의 정상적 발전에 장애를 제거해주겠다는 협상 논리에 대해 최종적으로 실망했다”고 부연했다.

 

루덴코 차관은 따라서 이제는 건설적인 현안논의에 복귀하려면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첫째 비효율성이 드러난 한반도 문제해결 방안으로서 향후 대북 제재 압박을 지속하려는 생각을 포기해야 한다. 둘째 긴장완화, 신뢰구축 조치, 평화공존 원칙, 동북아 다자간 평화체제 구축, 군비통제 등 건설적인 의제를 가지고 북한에 대화 준비 태세를 알리는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그러한 건설적인 의제들의 틀 안에서 법률적 및 물리적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역내 모든 당사국들의 합법적인 우려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여기에 해당하는 구상들이 러중 공동 외교 이니셔티브, 특히 한반도 문제 복합적 해결 행동 계획에 반영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주한 러 대사관 러 외교관 치르킨 추모행사 개최(2.8 리아노보스티 통신)

(В Сеуле почтили память российского дипломата/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02.08 23:52 KST, 편집국, 서울 발) * URL: https://ria.ru/20230208/posol-1850637156.html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다가오는 러시아 외교관의 날을 앞두고 뛰어난 러시아 외교관이요 동양학자였던 세르게이 치르킨이 가졌던 어려운 지정학적 상황에서 조국에 대해 사심 없이 봉사하고 조국의 이익을 수호할 남다른 준비자세가 현재 상황에서 다른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8일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과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인들이 늘 해오던 대로 1911-1914년간 한국 총영사관에서 근무했고 1943년 한국에서 생애를 마친 러시아 외교관 세르게이 치르킨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서 거행된 추모식에서 추모객들을 대상으로 행한 추모사에서 쿨릭 대사는 러일전쟁 첫째 날 제물포 항(현재 인천항) 앞바다에서 벌어진 악조건의 전투에서 영웅적으로 전사한 전설적인 순양함 ‘바랴그 호’와 포함 ‘카레예츠 호’의 러시아 선원들의 유골을 블라디보스톡으로 운구하는 일을 진행한 치르킨의 특별한 공로를 언급했다. 이 기념적인 사건의 100주년이 되었던 2011년부터 수많은 세월동안 이름이 잊히고 평가받지 못했던 치르킨의 묘지를 방문하는 것은 이제 전통이 되었다.

 

안드레이 쿨릭 대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러시아인으로 남아있던 세르게이 치르킨의 묘지는 오늘날까지 남아 한러 관계의 역사와 한국의 역사에서 우리 러시아의 역할을 상기시키는 몇 안 되는 기념물 중의 하나이다. 우리는 조국에 대한 사심없는 봉사로 우리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 훌륭한 인물을 늘 기억할 것이다. 특히 자기 자신 전체를 조국에 대한 봉사와 조국의 이익을 수호하는데 바칠 수 있는 능력이 다른 어느 때보다도 실제적으로 더 중요한 현재 상황에서는 특히 더 기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서 거행된 추모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치르킨의 묘에 헌화했다.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은 포함 ‘보브르 호”’의 선원으로 해병으로 근무하다가 전사하고 1894년 한국에 묻힌 이반 코르네예프의 묘도 방문했다. 2021년 “모든 이를 이름으로 기억하는” 정보분석센터의 제안으로 묘비 위에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제작된 정교회식 주철 십자가가 세워졌다. 1882년부터 외국인을 매장하는 것이 허가된 양화진 묘지에는 총 21명의 러시아인이 묻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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