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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하버드·코넬 등 美명문대서 위안부·독도 컨퍼런스 개최

글쓴이 : 노정훈 날짜 : 2012-11-11 (일) 12:57:48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신헤이그특사단이 펼치는 일본 전쟁범죄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컨퍼런스가 8일과 9일 하버드대와 코넬대학교에서 잇따라 개최했다.

 

 

한인유학생과 미국 등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독도·위안부 문제가 단순히 한일 양국간 영토문제와 인권문제가 아니라 아직 해결되지 못한 과거사라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하버드대와 코넬대의 한인 유학생과 및 외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일본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리더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박기태 단장의 기조강연(基調講演)에 이어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한국인과 한식, 한글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연극이 소개되고, 반크가 제작한 일본의 과거사 문제 영상, 한국 역사, 인물, 음식 홍보물 등 다양한 자료들이 눈길을 끌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코넬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홀로코스트,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는 각각 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戰犯國)이었던 독일과 일본이 자행한 과거사 문제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전제하고 “독일은 홀로코스트를 비롯해 나치가 자행한 전쟁범죄에 대해 철저히 보상하고 진심어린 사죄를 했지만 일본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단장은 “아직 해결되지 못한 위안부·독도 문제와 같은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차세대 리더가 될 한인 유학생, 외국인 대학생들이 과거사문제에 대한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컨퍼런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노정훈특파원 jungroh8909@newsroh.com

 


 

<꼬리뉴스>

 

 

반크 영문웹사이트 SNS 홍보활동 전개

 

 

김한규 하버드대학교 한인 유학생회 회장은 “독도와 위안부 문제를 아직 해결되지 못한 과거사 문제로 접근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감성적 접근을 한 것이 특히 좋았지만 좀 더 객관적으로 접근하여 국제사회에 어필한다면 더 효과적일 것 같다”고 제안했다.

 


 

홍준영 코넬대학교 한인 유학생회 회장은 “외국인 학교에서 국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해 다소 내용이 어려웠지만 위안부, 독도 문제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할 지 알게 되었다”며 “학교에서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독도 및 위안부 문제로 토론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스탠포드대학교를 시작으로 미국의 서부와 동부 명문대를 순회의 장정(長征)에 올랐던 21세기 신헤이그특사프로젝트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조지타운대학교 컨퍼런스를 끝으로 대미를 맺는다.

 

 

반크는 ‘21세기 신 헤이그특사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영문 웹사이트(www.maywespeak.com)를 개설하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한 SNS 홍보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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