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회복 최대의 적, 자신감 상실 <美경제 헤드라인>
ㅇ 미국인들의 실물경기 체감도 경제지표보다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 경기침체 공식 종료된지 2년이상 지났지만 미 소비지출 여전히 위축,
신차량 교체빈도 감소, 보석 및 가구 등 사치재 감소, 브랜드보다 저렴한 제품 수요 증가
- 미시건대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내년에 올해보다 소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변해 향후 경제전망에 대한 부정적 의견 확산
ㅇ 소비자들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더블딥 위험
- ‘00~’08년 사이 소비자 부채가 GDP 대비 65~90%까지 상승하여 이를 갚아나가는데 장기간 걸릴 것이며 개인 재정부담으로 소비 위축
- 경제학자들, 실업률 개선으로 소비자 자신감 회복되기 전까지는 소비위축 지속될 것이며 이로 인한 경제불황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오바마, 경제자문위원장에 알랜 크루거 지명
ㅇ 프린스턴대 교수이자 노동전문가 알랜 크루거를 경제자문위원장에 임명
- 최측근 경제보좌역인 오스탄 굴스비 현 경제자문위원장이 올가을 사임하고 시카고 대학으로 돌아가기로 한 데 따른 후임인사
- 크루거 교수는 오바마 정부 출범 초기 재무부에서 차관보와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내 큰 정책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
美 법무부, AT&T의 T-Mobile 인수 제동
ㅇ 美 법무부, 31일 반독점법에 근거하여 AT&T의 T-Mobile 인수 저지위해 소송 제기
- 미국 내 2위 통신업자와 4위 통신업자와의 합병은 경쟁을 심각하게 제한하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격을 부담시킬 것이라 주장
- 오바마는 경쟁 제한하는 인수합병을 감시하는 법무부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 공언해왔으며 금번 사건은 재임이래 가장 큰 반독점관련 소송
ㅇ 美 연방통신위원회, 소비자단체도 두 회사간 합병이 공공이익을 훼손시킬 것이라며 법무부 결정 지지
- T-Mobile이 인수되면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되고 가격이 상승할 것이며 통신시상이 AT&T와 Verizon 두 개사에 의한 과점 시장이 될 것이라 주장
- AT&T는 법적으로 대응할 의지를 밝히며 합병에 따른 이익이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공청회를 신속히 개최할 것이라 밝혔다.
<KOTR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