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콜롬비아에서 性賣買(성매매)스캔들로 파문을 일으킨 미대통령경호실(시크릿 서비스)의 관련 요원들이 추가로 사직하게 될 전망이다.
공화당의 피터 킹 연방하원의원은 22일 NBC ‘밋 더 프레스’에 나와 “이번 사건과 관련, 수일내로 몇몇 경호원들이 추가 사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재 경호실을 사직한 요원은 총 6명이다.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킹 의원은 경호실 책임자인 마크 설리반 국장이 이번 성매매 사건을 철저히 파헤치고 있다고 전했다.
킹 의원은 지난 5년간 경호원들이 매춘부들과 성매매를 한 기록들을 요구하는 한편 마약복용 여부와 미성년자와의 동침 가능성 등 전방위적인 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그는 설리반 국장이 미성년 매춘부를 부른 사실은 없는 것으로 답했다고 전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경호원이 아니라 봄방학맞은 대학생 패거리” 리버맨 의원
이번 스캔들에 연루된 공무원은 경호실 소속 12명과 군인력 11명 등 총 23명으로 이들은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열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미주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안전점검을위해 선발 파견됐다가 숙소로 賣春婦(매춘부)들을 불러 문제가 됐다.
특히 이중 한명은 오바마 대통령이 묵게 될 힐튼 호텔로 매춘부를 부른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조셉 리버맨 상원의원(코네티컷)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호실 요원들이 해외에서 근무중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그들은 경호원들이 아니라 봄방학을 맞아 제멋대로 노는 대학생 패거리 같았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