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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박물관에 전범기유니폼을 전시한다구?” 美한인들 탄식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2-08-24 (금) 12:42:29

 

“정말 IOC가 일본체조팀 유니폼을 기증받아서 전시한답니까?”

23일 ‘일본전범기 퇴출을 위한 시민모임(일전퇴모)’이 열린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기자회견장에 나온 한인 아티스트 설 송 작가는 IOC가 런던올림픽 체조에서 금메달을 딴 일본 선수의 유니폼을 기증받아 로잔에 있는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전퇴모의 한 관계자가 IOC가 전범기 유니폼을 올림픽 경기장에 데뷔시킨 것도 모자라 이 유니폼을 올림픽 박물관에 영구전시한다는 보도를 소개한데 따른 것이다. 그는 “전범기 유니폼을 기증을 요청한 당사자가 IOC라니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일본의 교토통신에 따르면 체조 남자 개인 종합에서 금메달을 따낸 우치무라 코헤이(內村航平)가 IOC의 요청으로 스위스 로잔에 있는 올림픽 박물관에 일본 대표의 유니폼을 기증했다. 일본체조협회는 우치무라가 전날 선수촌에서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IOC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토통신은 “올림픽 박물관에는 저명한 스포츠 선수가 사용한 도구나 기념품 등을 보관하고 있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여자 마라톤의 금메달리스트, 타카하시 나오코(高橋尙子)는 신발을 기증했다”고 소개했다.

도예가 킴벌 김 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참관한 설 송 작가는 “일본이 욱일승천기로 유니폼을 만들었다는 사실도 어이가 없었지만 이런 일까지 벌어진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고개를 저었다.

 

김은주 회장은 “사실 우리 주변에는 역사에 대해 무지해서 일본의 전범기를 무슨 패션인줄 착각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중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딸들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도 그 때문이다. 김회장은 “특히 미국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더욱 우리의 역사를 배우기가 힘이 드는만큼 이처럼 산교육의 기회를 마련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전범기를 모티브로 한 상품들은 의류와 신발 등에 걸쳐 이미 여러 가지 형태로 나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전엔 한국에 전범기 이미지를 넣은 나이키 샌들이 출시됐다가 여론의 강력한 반발에 회수된 적이 있다.

IOC가 나치의 문장을 전범의 상징물로 보며 절대 금기시하는 반면 아시아를 피로 물들인 일본의 전범기는 일본의 문화로 인식하는 이중 잣대를 갖고 있는 것도 그간 일본 전범기에 대한 피해당사국들이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않았기때문이라는 반성론도 있다.

 

백영현 회장은 “독일이 나치의 죗과를 깊이 참회한 것은 유럽의 피해당사국들이 강력한 태도를 견지했기때문이기도 하다. 반대로 아시아의 피해당사국들은 대부분 약소국이었던 탓도 있지만 전범국 일본에 대해 당당하게 행동하지 못한 탓도 있다”며 이제라도 힘을 합쳐 일본을 바른 길로 나아가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노창현특파원 croh@newsroh.com

 

<꼬리뉴스>

한국에도 일본전범기 형상이?

지난 20일 한국의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서 경기도 고양시의 화정역 중앙광장이 일본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 형상을 빼닮았다는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화정역의 모습이 담긴 위성 지도를 캡처해 욱일승천기와 비교하며 화정역 광장 중앙에 원모양의 분수대가 욱일승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해럴드생생뉴스에 따르면 화정역 중앙광장 디자인을 총괄한 사람은 창원대학교 건축학과 유진상 교수로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인터넷 상에서 제기되는 논란을 반박했다.

유 교수는 “나와 이학규 소장이 2009년 설계한 고양시 화정 보행로. 오늘 그 보행로의 중앙광장이 욱일승천기를 닮았다고 누군가 네이버에 올린 듯”이라고 운을 떼며 “고양 광장은 우물이 있던 곳입니다. 생명의 원천으로써 우물, 그리고 주변 모든 보행의 중심이 되는 자리로 중심성을 강조한 것일 뿐. 권위주의 상징인 좌우대칭을 피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학규 소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만약 저것이 문제가 되었다면 설계에 참여한 수많은 스텝들과 협력업체, 4번의 주민 공청회, 거기에는 시민과 국회의원 시의원도 있었고, 전문가 참여 공청회도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누구도 시비 걸지 않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서 사용했던 깃발인 욱일승천기는 1870년 일본제국 육군기로 사용된 바 있고 1889년에는 해군 함기로 지정됐으며 현재 일본 자위대 깃발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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